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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우비라 (4월 26일)

2020.04.25 18:55

관리자 조회 수:44

콩고 민주 공화국은 1억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큰 땅덩어리에서 각 부족별로 나뉘어 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선교하는 콩고는 아직도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힘들고 어렵습니다. 반군과의 싸움이 지금도 있고, 산마다 한번도 도시에 내려오지 못한 부족들도 많이 살고 있는 나라입니다.

 

우비라는 산비탈과 탕가니카 호수변에 형성된 도시입니다. 탕가니카 호수는 부룬디, 콩고, 탄자니아, 잠비아 네 나라가 함께 국경을 나눠 사용할 정도로 큰 호수입니다. 우비라는 탕가니카 호수 북쪽에 부룬디와 국경을 마주보고 있는 나라입니다.

 

콩고에 가정교회가 전파된 것은 2010년 김진희 선교사님께서 세 나라에 두 달 동안 가정교회를 목회자들에게 전파하였는데 그때 침례교 목사였던 쟌 목사님에 의해 계속해서 가정교회가 전파 되었고, 그 후 2015년 제가 김진희 선교사님과 함께 방문하면서 목회자 컨퍼런스를 했는데 그때 쟌 목사님이 열심히 전한 결과로 약 70여개의 교회들이 여러 도시에서 가정교회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마마 저스틴이라는 여자 사역자가 있는데 이분은 컨퍼런스를 마치고 난 후 활발하게 가정교회 사역자로 지금까지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반군들과의 싸움에서 각 부족끼리 서로 반목하는 상황속에서도 이산 저산 고산들을 찾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여 지금은 재작년 2018년 박찬관 집사님과 다시 방문 했을 때 목회자들만 100명 그리고 목자들이 약 200명이 참석하는 열매를 맺었습니다.

 

콩고 우비라는 산 비탈에 대부분 흙벽돌로 집을 짓습니다. 큰 비가 내리고 나면 마을에 올라가는 길이 움푹 파여 자동차가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길이 파괴되곤 합니다. 이 우비라에 일주일 전(419)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 거기에다 탕가니카 호수가 범람이 되어 낮은 지대에 있는 집들은 사람 키 만큼 높이로 물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물롱궤 강이 범람하면서 우비라 시를 덮쳤습니다. 산사태까지 이어져 최소한 200명이 숨지고 45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3500채가 침수되고, 이재민이 7779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가족을 잃었습니다. 당장 먹을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 마마 저스틴으로부터 콩고 우비라에 대한 사진과 더불어 가정교회 보고를 받았습니다. 수백 개의 가정교회 지도자들이 집을 잃었고, 가족들을 잃고 지금 먹을 것이 없어 고생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난 후 그들의 가난까지도 책임을 질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가난 문제는 해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당장 그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각 목장마다, 모든 성도님들이 십시일반 쌀 한 포라도 살 수 있는 도움을 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도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주님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눠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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