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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이렇게 회복합니다.

2020.05.02 19:57

관리자 조회 수:205

51일부터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실시하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이상 연장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더 실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반면 캘리포니아 개빈 주지사는 캘리포니아는 앞으로 몇 주 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참으로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첫째, 갑작스럽게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많은 가정들이 집에서 지내야 하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직장은 물론, 소상공인들도 꼭 필요한 업종 외에는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둘째, 학교도 문을 닫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게 되었고, 사람을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셋째, 결과적으로 실업자들이 3000만 명 이상이 생겨났고, 경제가 파탄에 이르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심각한 상황에서 교회도 10명이상 모이면 안 된다는 명령 때문에 교회 예배당에 모여서 예배드릴 수 없어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목장도 직접 모일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밖에 마음을 나눌 수밖에 없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금까지 성도님들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이 안 되면 빠르면 515일 이후에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퇴치한 것은 아니어서 앞으로 교회에 오실 때에는 몇 가지에 협조해 주셔야 합니다. 첫째, 발열을 체크하게 됩니다. 99도 이상 되시는 분들은 예배에 참석할 수 없고, 집에서나 혹은 자동차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둘째, 예배당에 들어오시기 전에는 화장실에 들러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꼭 하셔야 합니다. 셋째, 예배당에 들어오셔서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침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된다고 합니다. 자신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꼭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 합니다. 넷째, 예배당 안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교회 의자에 앉을 수 있는 자리와 없는 자리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다섯째, 어느 정도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퇴치될 때까지는 악수하는 것과 포옹하는 것은 서로 피해 주셔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함께 모여 예배하고 성도의 교제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 한 번 느끼고 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는데 이러한 질서를 잘 따라 주셔서 건강하게 예배드리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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