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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아프리카 선교

2020.04.13 21:57

관리자 조회 수:167

아프리카 선교가 시작된 것은 2004년 김진희 선교사님이 르완다를 다녀 오시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르완다 찬구구에 있는 성전 건축할 땅을 매입했고, 2007년도에는 다른 교회들과 협력해서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처음에는 노방전도에 중점을 두고 선교사님께서 선교를 하셨고, 2006년에 피그미 아이들 600명을 전도했습니다. 그러나 2007년에 다시 그곳에 갔을 때 어린이들이 한명도 교회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어린이들을 돌보지 못한 것입니다. 2008년에 한국에서 있었던 동아프리카 지도자 대회에 김진희 선교사님과 제가 참석해서 가정교회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강의했습니다. AP 목사님은 김진희 선교사님을 통역하면서 가정교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교회에 접목하면서 가정교회 사역이 르완다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20132월 처음으로 르완다를 방문해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생명의 삶을 강의했습니다. 2015년에는 최영기 목사님과 김진희 선교사님 그리고 저와 제 아내가 르완다, 콩고, 탄자니아에 복음을 전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분들이 영혼구원이 이뤄지고, 교회마다 부흥의 놀라운 소식들로 가득 채웠다는 것입니다. 2016년에 박찬관 집사님께서 동행하셔서 목자세미나에 강의를 하셨고 지금까지 아프리카 선교 사역에 계속해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김운환 목자님과 미현 목녀님이 동참하면서 우리교회 청소년들 5사람이 참석해서 각 학교에서 영어와 성경을 가르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2019년에도 선교는 계속 되어서 청소년과 대학생이 된 자녀들 네 사람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월 달에는 박찬관, 이광석 집사님께서 선교사님과 함께 다토가 부족들과 마사이 부족들에게 복음을 번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김진희 선교사님은 교회 건축과 학교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감사한 것은 올해 선교가 멈춘 이 시점에도 계속해서 복음이 아프리카에 전파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응고롱고로 안에만 지금 우리가 개척한 12개에서 2770이 매 주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숫자는 더욱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또 올해도 지난 1월에 하나의 교회를 봉헌하게 되었고, 이번 달에 두 개의 교회를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탄자니아 만징구 마을에 교회가 세워졌고, 다른 마을인 무스와키니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의 선교를 아쉽게 취소해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항공사에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가 타고 가야할 비행기가 취소되어서 비행기 표를 환불해 준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비록 우리의 선교여행은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는 복된 일을 성령께서 계속 이루어 가시리라 믿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외적인 요소들이 제거되고 마음껏 주님의 부활을 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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