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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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특별 새벽기도회로 모이게 됩니다.

부흥회를 앞두고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 것은 부흥회를 통해서 더 큰 은혜와 은사를 받기 위해서이며, 준비된 그릇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시107편 9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귀한 말씀의 잔치를 베풀어 준다 해도 우리가 사모하는 마음과 갈급한 심령이 없이는 하나님의 귀한 말씀의 잔치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복음서에는 혼인잔치를 벌여 놓고 초청을 했는데 초청받는 사람들이 장가가고, 시장에 가고, 논밭을 갈러 간다는 이유로 저마다 바쁜 이유로 혼인잔치에 가지 못했습니다.

그때 임금은 저들을 향해 화를 내시고, 자격없는 자들을 초청해서 그 잔치 자리에 초대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마22장).

 

그러나 한가지 조건이 더 있었습니다.

예복을 입었어야 합니다.

예복을 입지 않으면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천국잔치인 부흥회를 통해서 은혜 받기를 사모한다면 먼저 사모하는 심령과 갈급한 심령으로 초대된 자리에 나아가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모하는 것보다 더 좋은 준비는 없습니다.

또한 은혜 받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정결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회개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의 은혜를 잊고 산 것은 아닌지,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사명을 잊고 산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는 그런 지혜가 필요합니다.

회개하는 기간을 지나면 사모하는 마음으로 갈급한 심령을 준비해야 합니다.

목마른 영혼에 단비를 내려 주시듯이 사모하며, 갈급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은혜는 풍성하지만 사모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수많은 아픈 사람들이 있었지만 병을 고친 사람들은 주님앞에 사모하며 나아온 사람들입니다. 사모하며 나온 사람들은 모두 고침을 받았다(눅6장 18절).

 

내일부터 우리는 특별 새벽기도회를 시작합니다.

아침마다 마음을 정결케 하며,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깨끗하게 하여 주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으로 새롭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부흥회를 위해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와 하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는 성령충만한 성회가 되게 하옵소서.

둘째, 세우신 강사님께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날마다 새롭게 넘치게 부어 주옵소서.

셋째, 내 삶의 문제가 해결되고, 풍성케 되는 놀라운 집회가 되게 하옵소서. 내 평생에 가장 소중하고 복된 집회가 되게 하옵소서.

넷째, 영혼구원하며 우리교회와 목장과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을 회복하는 거룩한 성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지역과 세계 선교를 향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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