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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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bilee Hall에서 자녀들과 함께 토요일 새벽 기도회를 함께 드렸습니다.

부모님들의 손을 붙잡고 이른 아침부터 교회로 나와 함께 찬양하며, 함께 말씀을 듣고 각 가정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고, 새로운 학기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구했습니다.

이른 아침 잠자는 아이들을 깨워 교회로 나온 부모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이 땅에서 잘 되기만을 원하시고, 실제로 그렇게 돕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늘의 모든 권세를 포기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낮아지시고, 죽기까지 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히 잘 되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제물로 자신을 드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의 결박과 심판에서 자유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나와 함께 하는 자는 이런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자녀들을 주님께 부탁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오늘 새벽 우리가 자녀들을 위해서 주님앞에 축복하며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분명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녀들이 한명, 한명 믿음 안에서 잘 자라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매일 자녀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어주고, 쓰고 암송하며 경건의 삶을 통해 영적인 성장과 성숙을 이루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예수님의 사랑을 덮어줘야 합니다.

사랑보다 더 큰 유산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으로 연약함을 감싸 주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들을 이끌어주며 사랑으로 기도할 때 주님과 같이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되고, 우리를 책임져 주신 주님께서 우리의 자녀들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새벽기도를 마친 후 참으로 오랜만에 아침 가족들과 함께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학교 공부며, 오늘 아침 나눈 말씀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에 자주 이런 만남을 갖는 것도 예수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는 사실이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학년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의 손에 붙들린바 되어,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어가는 복된 새 학년이 되길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의 각 가정과 자녀들에게 우리를 잘되도록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복을 내려주시는 예수님의 평화와 지혜와 능력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샬롬!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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