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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합니다.

유미선 자매

아래의 글은 유미선 자매님께서 저에게 침례간증으로 보내온 내용입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아서 이번 주 목회자 칼럼으로 대신했습니다. 우리가 왜 영혼구원을 해야 하는지, 영혼 구원의 기쁨이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진정한 부활이 무엇인지를 이 편지로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부활의 생명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나는 소망 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나는 소망 합니다.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헨리 나우웬의 기도문 중.

오래전에 제 동생이 한국에서 저한테 보낸 편지 중에 있던 문구입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그냥 착하게 살자,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살자 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사람이 언제나 소망을 품고 살기를 이란 말도 헤아리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던 신랑은 저를 만나기 바로 전 교회를 떠나 있었으며 교회를 다니는 않던 저를 만나 결혼을 하면서 저희 둘은 교회에는 일체 발을 들이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승우가 태어나면서 승우를 위해서라도 교회에 다녀야 한다는 시어머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가끔씩은 여러 곳의 교회에도 다녀 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다 는 확신도 없이 그냥 기도만 하면서 출석을 하곤 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겠다는 깊은 고백도 없었고, 순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다는 다짐도 없이. 그러다가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미라클랜드 교회에 출석하게 되면서 주님도 영접했고. 이제 다음 주면 침례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던 침례식도 이제는 기다려집니다.

주님을 만나면서 ……. 매사에 감사하는 맘이 생겼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잘 됐다. 좋다는 말로 끝났을 일들이 이제는 작은 일들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내가 잘나서” “내가 잘해서 ”그렇게 된 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주님이 늘 함께 하셨다는걸 이제는 믿습니다. 또, 웃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목사님. 저희는 이번에 결혼 10년차를 맞습니다. 약간은 권태기 이었었다고 할까요?연애 기간까지 합치면 둘이 꼬박 붙어 벌써 14년을 안 사이 입니다. 물론 목사님은 더 오래 되셨겠지요?ㅋㅋ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생활의 틀에서의 하루하루… 그러나 교회에 나가고 주님을 영접 하고 부터는 승우가 하는 식사기도 때도, 함께 교회에 가는 차 에서도, 목장에서 자매님들과의 이야기 속에서도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많이 환하게 웃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즐겁게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제 자신의 모습도 문득문득 발견하게 되지만 저한테 오는 평안함과 제가 받는 주위 사람들의 환한 미소들이 기쁨을 줍니다. 이번 부활절을 맞이하여 행하여지는 침례식을 기쁨 맘으로 정성 다하여 받을 것을 다짐에 봅니다.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 교회 자매님들 그리고 늘 사랑해 주시는 시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 다시금 전하면서 글을 마칠까 합니다. 4월 7일 유미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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