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사역 부서의 개편과 함께 부서별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라클 칼럼을 통해 각 부서의 부서장님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서장님과 사역 부서에서 초대가 있고,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8월에 있을 사역 박람회까지 기다리실 필요 없이 지금부터라도 얼마든지 원하시는 사역 부서에 조인하셔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고, 사역의 기쁨을 맛보는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역부서의 개편과 활동에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파당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본인의 사역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나의 부서의 이익만 꾀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역을 통해 “우리 부서”, “나의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신 한 교회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파당을 짓지 않고 화합하는 교회를 만들어 갈 때 건강한 교회를 세워 갈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결심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부서의 누군가가 좋아서 사역에 조인하고, 또는 싫어서 사역을 그만두는 것은, 예수님이 아닌 사람을 사역의 기준으로 삼는 것일 수 있습니다. 부서의 사람이 좋아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해서, 그 사랑에 감격해서 사역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모든 사역 부서들 간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사역을 하다 보면 부서 간의 사역이 겹쳐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서로 미루거나 무관심해 하지 말고, 교회를 세우기 위해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고 먼저, 자진해서 섬겨주면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내 부서의 사역이 아니더라도 도와주고 협력하는 것이 결국 내 몸(교회)의 다른 부분에 난 상처를 싸매어주고 치료해주는 일이 될 것입니다. 
4. 사역의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교회의 사역은 즐거운 일입니다. 이 즐거운 일을 부담을 가지고 억지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과 기쁨 속에 거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