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HOME > 목회자 코너 > 목회자칼럼

 

    지난 2월말에 게이트웨이 신학교에서 선교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금년에는 처음으로 IMB: International Mission Board 가 주최했는데  IMB 미션 컨퍼런스는 평소에 동부에서 여는 행사입니다.  놓치면 안될 기회 같았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영어회중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이 있어서 3일 (목, 금, 토) 을 거쳐서 비가 쏟아지는 거리를 온타리오로 함께 다녀왔습니다. 

 

    IMB는 1845 년도에 남침례교단에서 설립된 선교단체로 역사가 깊고 재정적으로도 든든한 기관입니다. 현재 선교지에서 3,527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선교지에서 잠시 휴가로 들어오신 선교사님 한분 한분 께서 각자 선교지를 소개하고 지역 교회 단기 선교 사역에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주제들의 세미나도 있었습니다.  

 

    세미나중에 특별히 인상깊게 들었던 과제 중 한가지는 “미션에서의 디지털 존제" 라고 IMB 선교사님들도 이제는 전략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사용 하며 영적으로 갈급해 진리를 찾는 사람들, 즉 비신자들을 접해서 교회로 나오게끔 길을 터주는 작업을 한다는 사실 입니다.  Facebook 으로 통해서 한달에 한번씩 광고를 띄워 올리기 전에 함께 모여서 기도를 하는 팀, 그리고 그후에 현지인에게 온라인으로 접촉하는 팀, 그리고 함께 대면으로 만난 후에 교회로 인도하는 팀이 체계적으로 움직인다는 말씀이지요.  요새는 청년들이 비디오게임도 서로 연결하며 함께 오락을 한다는데, 심지어 그렇게 해서 비신자들과 접촉하여 교회로 이끄는 선교사님들이 있어서 열매를 맺고있다는 보고까지 들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자녀들이 컴퓨터 앞에서 비디오 게임만 한다고 생각하셨는데 선교를 하고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사도 바울이 만약에 이 시대에 살아계셨다면 아마 그 누구보다도 인터넷에서 활발하셨을 것 입니다.  

 

    한영혼을 위하여 이렇게 많은 이들을 다양하게 동원시키시는 하나님의 선교적 마음을 보며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가 를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요새 미국은 다원론주위로 진보되어 벌써 기독교국가아 아닌지 오래 됬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재복음화 시켜야할 시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지역선교적 기관은 ‘목장' 입니다.  목장은 친교의 나눔터도 되지만 아직 그리스도를 모르는 비신자 VIP를 가족같은 환경으로 초대해서 함께 식사를 나누고, 이야기도 들어주고, 주님의 사랑을 베풀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낄수있는 선교적 구원의 통로지요.  “비신자들과 나와 공통된 흥미나 (비디오 게임이던, 운동이던, 자녀교육이던 사업이던…) 관심사를 어떻게 의도적으로 활용하여 주님의 길로 인도 할수있을까?”  이런 목자님, 목녀님, 그리고 목원님들의 고민은 매우 다양하고 창의적인 목장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것이고 우리 미라클랜드를 선교 교회의 모습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을것 입니다. “불이 타고있기에 존제하는것처럼, 교회도 선교하기에 존제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각 목장마다 한영혼씩 주님을 새로 영접하는 소식을 꾸준히함께 나눌수 있으시기를 언제나 기도 하며 우리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에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성령충만케 채워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2023 Gateway Seminary IMB Mission Conference                                      

 

    At the end of last February, Gateway Seminary held their mission conference.  This year it was hosted by the IMB: International Mission Board and their mission conference is usually held in the East Coast.  I thought we won’t want to miss this opportunity and thankfully one student in the English Speaking Congregation showed interest so we commuted to Ontario in the rain, from Thursday until Saturday.  Formed in 1845, IMB is a mission organization of deep history and solid resources. 

 

    Currently there are 3,527 IMB missionaries active on the field.  Missionaries from Europe, Africa, Asia, and Central & South America on their furlough have come in, to introduce their mission fields and provided seminars that could be helpful for the missional ministries for the local churches.

 

    What especially impressed upon me from the seminar was “Digital Presence in Mission,” namely the fact that the IMB Missionaries these days, are strategically employing digital technologies to reach seekers and provide them to connect to the faith and into the church.  Before a Facebook ad is put out monthly, there is a prayer team, an online contact team and after, a face to face contact team that work in concert, moving together systematically.  I have even heard reports that there are young people who play video games online with others and there are missionaries who connect with unbelievers through these, actually seeing fruit in leading them to church.  Imagine with me.  When you thought that all your kids were doing is playing video games in front of the computer, how would you feel if they were actually engaged in God’s mission?  If the apostle Paul was alive during our time, he might have been one of the foremost active persons on the internet.

 

    Witnessing the missional heart of God, Who in such diverse ways mobilizes all these people for one soul, led me to ruminate once more, just how precious one soul really is.  The United States has progressed into a pluralistic culture, for a long while already no longer, a Christian nation.  Many experts are calling for a re-evangelization.  Our church’s local mission agency is the House Church.  While the House Church can be a place of fellowship, it is a missional portal for salvation, where VIPs, unbelievers can be invited into a family- like environment and share a meal, be heard, experience the love of Christ and the presence of God.  “How might I intentionally use my common interests with that of our VIP’s, whether these be video games, sports, child education or business, in order to lead them to the Lord?”  Such inquiries will make creative and diverse house churches and lead MiracleLand into becoming God’s Missionary People.  “The church exists by mission as fire exists by burning.*”I pray that each house church will continually share in the testimony of souls, newly receiving Christ and that God will fill us with the Holy Spirit, so that in order to partake in His mission we will not be lacking in anything, 

 

*Emil Brunner (Swiss Theologian)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4 미라클 칼럼 - 오늘은 아버지의 날입니다.(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6.17 62
693 미라클 칼럼 - 덧없는 인생이 아닌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갑시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6.09 3039
692 미라클 칼럼 - 믿음과 삶 (김재원 전도사) 관리자 2023.06.03 108
691 미라클 칼럼 - 함께 기도합시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5.27 86
690 미라클 칼럼 - 사랑은 받을 때가 있고 줄 때가 있습니다. (민혜정 전도사) 관리자 2023.05.18 293
689 미라클 칼럼 - 김세헌/하기쁨 전도사님께서 사임을 하십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5.13 2102
688 미라클 칼럼 - 교회 본당 보수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5.06 103
687 미라클 칼럼 - 포도원 교회를 돕게 되었습니다.(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4.28 1201
686 미라클 칼럼 - 다음 주일은 컴패션 선데이로 예배를 드립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4.22 426
685 미라클 칼럼 - 가정교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4.15 109
684 미라클 칼럼 - 미라클 Foundation 장학금 신청 받습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4.08 167
» 미라클 칼럼 - 2023년도 게이트웨이 신학교 IMB 선교 컨퍼런스 (구철회 목사) 관리자 2023.03.29 82
682 미라클 칼럼 - 교회와 자녀양육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3.29 1729
681 미라클 칼럼 - 텍사스 어스틴에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3.18 1117
680 미라클 칼럼 - 제 9 차 연합 목자/목녀 수련회를 잘 마쳤습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3.11 61
679 미라클 칼럼 - 그 길을 걸으시겠습니까? (김재원 전도사) 관리자 2023.03.02 1583
678 미라클 칼럼 - 대답 좀 하면서 삽시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26 82
677 미라클 칼럼 - 2023년 목자목녀 수련회가 열립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18 102
676 미라클 칼럼 - 2023년 첫 삶 공부를 안내합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11 74
675 미라클 칼럼 - 하나님은 찬양을 기뻐하십니다.(김세헌 전도사) 관리자 2023.02.01 89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4371 Cerritos Ave.Cypress,CA 90630
Tel : (714) 952-3040
Fax : (714) 952-8794
miracleland90630@gmail.com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