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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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나 특별집회 등의 강사로 오시는 분을 정성으로 섬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강사 목사님은 부흥회 기간동안 말씀을 통해 우리 영혼의 갈급함과 필요를 채워 주시기 위해 오셨기에 저희도 그 분이 말씀 사역을 잘 하실 수 있도록 섬겨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며 저희 교회에도 도움이 되는 아름다운 섬김입니다저희의 섬김이 강사님께 도움이 되고, 교회에도 은혜가 되기 위해 두 가지를 제안드립니다.

 

첫 번째는 강사님이 필요한 것을 대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사님께서 원하시는 음식, 편하신 시간, 적당한 거리 등을 고려해주십시오. 집회 기간동안 하루 세끼를 거절하지 못한 채 거한 식사를 하게 되어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때로는 식사 대접을 안 하는 것이 강사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섬긴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임을 기억하시면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강사님께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에 목장 식구들이나 VIP도 함께 하시기를 권합니다. 식사 대접은 주로 목자 목녀님들이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목장 식구들 중 1~2 가정이 함께 섬겨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교회는보고 배우는것입니다. 목자 목녀님들과 함께 목장식구들도 섬김을 보고 배워 함께 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또한, 간증과 사역의 열매가 많은 강사님과의 사적인 자리를 통해 목자 목녀님과 더불어 목장식구도 신앙생활에 도전을 받는 교제의 시간을 함께 누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집에서 준비하시지 않으셔도 되고 외식을 하셔도 좋으니 목장식구들이 함께 하는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부탁을 덧붙입니다. 강사님을 대접하실 때 저희 부부는 참여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십시오. 성도님들께서 처음 뵙는 강사님과 식사하시는 것이 어렵고 불편하실 수 있고, 저는 성도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이 감사한 일이지만, 매번 식사 때마다 참여하게 되면 제가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에 많은 차질이 생깁니다. 주일 예배와 심방을 위한 설교 준비를 해야하고, 삶공부 준비, 스태프들과의 미팅, 미라클 칼럼과 같이 성도님들과 소통하는 시간 등제게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간이 필요해서 입니다. 그렇다고 어떤 분과의 식사 모임에는 저희가 참여하고, 다른 식사에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하면, 혹여나 편애한다는 오해로 서운함과 섭섭함을 느끼실까 우려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가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는, 강사님의 특별한 요청이 있을실 때에만 할 계획이니 성도님들은 이에 따른 오해없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성경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하셨고 (20:35) 손님 대접하기에 힘쓰라(12:13)고 저희에게 말씀하십니다. 저희 교회에 오신 손님을 잘 대접해서 이번 부흥회가 말씀 잔치 뿐아니라 섬김의 기쁨도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Serve the Guest Speakers in the Following Way

 

There are many people who sincerely serve those who come as guest speakers for revivals and special gatherings. The guest speaking pastor comes to us during the special revival to satisfy our spiritual thirst and needs through the Word, so it is an obvious matter of course as well as beautiful for us to serve him so that he can carry out his ministry of preaching well. We suggest two things in order for our service to be helpful to the guest speaker, as well as to our church.

 

The first thing is to serve the guest speaker what he needs.  Be mindful of things like what kind of food he enjoys, a convenient time, and appropriate distance.  Because during the special gathering he has to take in all three meals a day without being able to decline once, there are times he has to suffer indigestion.  Therefore, to not invite him out to a meal can sometimes actually be beneficial.  It will be helpful to remember that to serve someone does not mean to give the other what I want to give, but to provide for and fulfill the needs of the other.

 

Secondly, I want to suggest that when you invite the guest speaker, that it would be arranged to be with your house church members or VIPs as well.  Oftentimes meals are served by only the shepherd couples but I wish you would have one or two families of the same house church serve together.  House church is an arena of learning by modeling.  It will be a wonderful opportunity for the house church members to partake in, as they observe the serving done by the shepherds.  In addition, it will be a valuable opportunity to enjoy fellowship time with the shepherds and the house church family who may have been blessed or challenged in their lives of faith through a private meeting with the guest speaking pastor who has many testimonies and fruits of ministry.

 

I do add one request.  When you invite the guest speaker, please consider excluding me and my wife.  While I am grateful for the invitation, it can be difficult and inconvenient for members to have a meal with a guest speaker they are meeting for the first time, and if I am expected to partake in every meal, there will be serious setbacks in the time required to prepare for ministry. 

I have to prepare sermons for Sunday worship and visitations, for life study, meetings with the staff, and communicate with members on top of things like the Miracle Column… Time is of the essential requirement for me.   Yet if we take one person’s invitation while not being able to take another person’s, this can be misconstrued as favoritism, which can lead to unnecessary disappointments.  If I ever do accept an invitation, please let there be no misunderstanding that it will only be in the event that the guest speaker has especially requested it. 

 

The Bible says to us that “it is better to give than to receive” (Acts 20:35), “practice hospitality” (Romans 12:13).  We hope that this revival meeting will be a time filled with the joy of serving as well as a feast of the Word by treating our guests in excel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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