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 21일 기도가 오늘로서 마치게 됩니다.

 다니엘은 청소년시기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왕궁에서 일하는 환관으로 뽑혀서 교육을 받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그는 왕이 주는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기로 결정하고 환관장에서 자신에게 열흘만 기회를 주어서 물과 채소만 먹는 자신과 기름진 고기와 음식을 먹는 사람들과 비교해 달라고 합니다. 그 이면에는 우상의 제단 앞에 바친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다니엘의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믿음을 귀히 여겨주셨고,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보다 얼굴이 더 좋아보이도록 책임져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니엘 1장 17 “하나님은 이 네 젊은이들이 지식을 얻게 하시고, 문학과 학문에 능통하게 하셨다. 그 밖에도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온갖 꿈을 해석하는 능력까지 주셨다.”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주신 것입니다.

  다니엘은 그 후 나라가 세 번 바뀌고, 왕들이 4번 바뀌는 과정 속에서도 총리가 되어 바벨론을 치리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지식을 주시고, 문학과 학문에 능통하게 하시고 환상과 꿈을 해석하는 능력까지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3주 동안 다니엘 세 겹줄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기도하는 동안 힘도 들었지만, 모두들 힘을 얻어 배의 굶주림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밥 먹는 시간에 성경을 읽었고, 금식하며 주변을 돌아보며 구제를 실천하려 노력했으며, 기도하기에 힘썼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담을 무너뜨리고, 우리 속에 있었던 죄와 더러운 것들을 회개했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했습니다. 이제 이번 기도를 통해 주신 하나님의 응답들은 하나님께 감사하시며, 하나님을 많이 자랑하시는 복된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증이 나를 자랑한다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내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게 하셨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증거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의 해결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를 주신이가 하나님이시라면 해답도 주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번 주 부터는 2014년 333기도를 다시 시작합니다. 이미도 이메일로 공문을 받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교회와 사역 그리고 저를 위해서 하루에 3번씩 3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1분씩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하늘의 닫힌 문을 열고, 축복의 문을 열어가는 능력이 됩니다. 하루 식사하시는 시간에 조금만 더 기도하셔서 이 기도를 통해 사역이 열리고, 미라클랜드 침례교회의 모든 일들을 함께 이루어 가는 복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다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메일을 받으시고 계속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분들은 신청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번 자원은 2014년 한 해 동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