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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콜라 목장의 이름이 키르키즈 목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동안 카메룬의 오콜라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김은환 선교사님을 난 5년 동안 섬겨 드렸는데 올해부터는 키르키즈스탄에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바나바, 다비다 선교사님을 섬겨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오콜라 목장에서 키르키즈 목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키르키즈스탄은 카작스탄우즈벡스탄 등과 함께 중앙아시아에 위치해있습니다

대부분 산악지대이지만,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구는 500만으로 80개 이상의 종족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 중 60%300만명이 순수 키르키즈인이며 나머지는 러시아와 독일 유대인 등입니다

공식 언어는 러시아어이며 키르키즈어도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강력한 이슬람국가였지만, 70년간 소련의 통치를 받아 종교적으로 무력화 됐습니다

1991년 러시아(구 소련)서 독립한 후, 기독교와 이슬람 등의 선교사들이 대거 들어가, 종교의 각축장이 됐다. 개신교인은 34%이지만 러시아인과 독일인이 대부분으로, 키르키즈인은 0.3%9000여명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키르키즈인이 무신론이지만, 사실상 이슬람에 가깝습니다

회교 60%. 주로 수니파 회교. 대부분의 키르기즈인은 민속 회교 (회교 이전의 샤마니즘 영향을 받은)를 추종합니다

무종교/기타 27.9%. 주로 슬라브인. 일부의 중앙아시아인, 불교 0.2%, 유대교 0.14%, 정교 11% 등으로 나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 부부는 평신도로서 그곳에서 사역하신지 3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두 자녀들을 미국에 두고 그곳에 가셔서 영어를 가르치시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처음 그곳을 떠날 때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여 갔지만 영어를 가르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영화를 통한 복음 전도와, 성경을 영어로 가르치면서 한 명 한 명 주님을 전하고 있습니다

무슬림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처럼 놀랍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이 부부를 통해서 전혀 예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성경공부를 통해서 주님을 만났고, 때로는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서 믿기도 했고, 어떤 사람은 길을 걷다가 성령체험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한 형제는 믿기 전에 가족들에게 많은 걱정과 어려움을 주던 형제인데 예수님을 믿고, 성경을 배우면서 변화되는 것을 가족들이 보면서 그것을 알면서 도 묵인해 주고, 자신들도 주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은혜도 있었습니다.


무슬림지역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많은 영적 싸움을 싸우며 희생해야 함을 의미 합니다

가족들의 심한 반대와 핍박에서 이겨내야 합니다

어떤 가족들은 명예살인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아픔과 위협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도, 공동체로부터 왕따 당하는 아픔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주님을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싸움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형편도 좋지 않습니다. 복음을 전하다 발각이 되면 추방되는 것과 강성을 가진 무슬림들의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나바, 다비다 선교사님은 평신도로써 이러한 모든 어려움을 견뎌내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들과 편히 살 수 있는 기회, 이곳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모든 권리를 포기했습니다

다비다 선교사님이 둘째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는데, 졸업식에 참가했다 우리교회를 이번 주 금요일에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서 그동안의 복음의 선한 싸움의 지친 마음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새 힘을 얻고 충전되어 사역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고 환영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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