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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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끼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자신의 영적 상태를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갈급함을 느낄 때 어떻게 갈급함을 채울 수 있습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항상 영적으로 충만할 수는 없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삶의 연속성 속에 있는 것처럼 영적으로도 성령 충만함을 늘 추구하지만 어떤 때는 충만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영적으로 고갈 되어져 있을 때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고갈 되어져 있으면 마음이 각박해집니다. 짜증이 자주 일어납니다. 사람들을 정죄하며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속에 불평이 많아집니다. 부정적인 말들이 많아집니다. 기쁨이 사라집니다. 감사가 없어집니다. 찬송이 없어집니다.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열의나 숫자가 떨어집니다. 기도가 없어집니다.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판단과 말들이 입에서 나옵니다.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주변과 상황을 탓합니다. 여유가 없어집니다.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문제의 해결을 찾으려 하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영적위기에 처한 모습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영적침체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까? 첫째는 자신이 영적으로 고갈됨을 하나님 앞에 인정해야 합니다. 솔직하게 자신이 지쳐있고, 영적으로 침체 되어 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영적 침체는 하나님을 떠난 죄악으로 말미암아 생깁니다. 자신이 지었던 여러 가지 불신앙의 죄악들을 입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이러한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을 떠났던 존재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투영하는 것입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갖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연약함과 어리석음과 부족함과 죄악을 드러내고, 그 위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둘째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미스바 성회에서 아직 젖 먹는 어린 양을 번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운 양, 탐스럽고 복스러운 그 양을 취해서 온전한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가장 사랑했던 것들을 주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것, 나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예배는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희생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새벽잠을 포기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세가 바로 이러한 예배의 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예배를 소홀리 했던 자신을  회개하고 예배의 자세와 시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셋째,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간절한 소원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정결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자녀가 간절히 구할 때 아버지는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기도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앞에 서는 자세가 잘못되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성회를 두고 금식하며 회개하고 예배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이 방법이 유일하게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고 그들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미스바성회처럼 8월 중순 가장 뜨거운 계절에 특별부흥성회를 실시합니다. 성회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고, 온전한 예배를 회복함으로 이 성회를 통해 우리가 새로워지고 하나님의 은혜의 장대비를 맞게 되는 귀한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소망으로 주님의 은혜의 자리에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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