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니엔 콰이르어!(Happy NEW Year!)

모두들 평안하시지요? 그리운 여러 가족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한해동안 함께 손들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새벽을 깨우시는 여러분들께도... 늘 그리운 시간입니다. 

성도님들 한분 한분 영화처럼 눈앞에 지나갑니다. 

권사님들 건강은 어떠신지? 아이들은 어떤지? 세세히 알지는 못해도 마음이 쓰입니다. 

하늘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하시길 소망해요. 

저희 가족들은 사랑 덕분에 잘 지냅니다. 다니엘이 대학에 간 뒤로 세식구가 지냅니다.  원래 세식구 였던 것처럼요. ㅎㅎ

다니엘은 대학에 적응도 잘하고 재미있어 하고 있지요. 영상을 전공하겠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신문방송쪽으로 정하는 것 같구요. 

요셉은 대학입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본인의 진로에 맞는 학교에 잘 가길 기대하지요.

영원한 것에 투자하고, 영혼을 남기는 것이 제일 귀하다고 생각하며 달려왔지요.

그러나 과정은 어디서나 쉽지 않은것 같아요.

VIP찾기도 쉽지 않고... 연약한 자존감에 주변 사람들에게 주는 상처, 본인은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고... 같이 공감하고 싸매어 주는 것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위안이 되지요. 

성탄에 드라마로 좋은 소식을 전했는데 많은 열매들이 있었어요. 은혜입니다. 

현장에 오래 있다보니 정체되어 있고, 성장하지 못하며, 도전이 줄어드는 것 같아 염려스럽지요. 안주하지 않고 늘 그분의 음성을 들으며 새롭게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해 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세 십자가가 떠오릅니다. 

새해는 더 믿음으로 살길 원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족님들 가정에도 하늘 복이 넘치시길 소망하구요. 

멋진 사도행전29장을 써내려 가길 소망하며...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