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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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집사 후보로 세 분을 선출했습니다.대부분 우리 교회를 10년 이상씩 다니신 분들이며 여러가지 사역으로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해 주신 분들입니다.

무엇보다도 목자로써 지난 5년을 저와 함께 영혼 구원하는 사역을 잘 감당해 주신 분들입니다.

안수집사를 뽑는 성경적인 이유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출발합니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폭발적인 성장이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교회로 들어왔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늘어남에 따라 문제도 많이 따르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를 표현한 사도행전의 기사를 표현해 보면, 사도행전 2장 42절 " 그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몰두하며, 서로 사귀는 일과 서로 빵을 떼는 일과 기도에 힘썼다."

"44 믿는 사람은 모두 함께 지내며,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였다.

 45 그들은 재산과 소유물을 팔아서,모든 사람에게 필요한대로 나누어 주었다.

 46 그리고 날마다 한 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떼며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그들은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실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안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그리스 말을 하는 헬라파 유대인 과부들과 히브리 말을 하는 유대인 과부들이 음식을 공동으로 나눠 먹는 중에 소외를 당하는 일을 겪게 된 것입니다.

이때에 사도들은 의논을 거쳐 그렇게 결정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일에 전무하리니 성도들 가운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뽑도록 했습니다.

 

집사님들의 첫번째 역할은 교회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도들의 일을 대신해서 봉사의 일을 하기위해서 이일을  선택한 것입니다. 또한 이일 자체가 사도들의 일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의 집사님들의 역할도 여기에 부응합니다. 목사의 사역을 도와서 교회 여러가지 봉사의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서 이일을 선택하고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교회의 직분을 사역으로 보지않고 감투로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별히 유교적 문화에서 자라난  우리들은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나이가 되면 집사님 대신 권사님이라는 말을 불러 주어야 체면을 세워 주는 것 같고, 또한 장로님이라고 불러줘야만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한국적인 상황에 국한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침례교를 보면 서리 집사도 없습니다.

안수 집사도 사역을 내려놓으면 형제로 돌아갑니다.그것은 목사도 예외가 없습니다.

형제보다 더 좋은 호칭은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우리교회는 안수집사에 대한 사명감은이미 검증이 된 것 같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목장에서 목원들을 섬겨주었고,섬기는 자리에 늘 앞장서서 믿음의 본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피택된 세분의 안수집사 후보들과 아내들은 저와 함께 3개월 정도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제직론부터 시작해서, 침례교회사, 구원론, 가정교회, 교회 예식 등을 배울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습니다.

뜻 깊은 해에 세 분을 안수집사로 세울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투표에 의해서 결정된 것 만큼 이제 이분들이 저와 함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칭찬과 격려보다 사람을 세우는 데 더 큰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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