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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이상래 목사)
2012.08.13 18:50
많은 사람들이 가족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기도했던 VIP들이 교회의 문턱을 넘어서 함께 식사하며 음악을 통해 하나 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VIP 모두 31분을 놓고 기도했는데 25분이 참석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는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지 않던 분들을 포함해서 어떤 분들은 한 번도 교회를 다니지 않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기도는 못했었지만 좋은 음악회에 참석하자는 친구의 권유로 참석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우리는 기도하고 권유할 뿐 인도함을 받고 안 받고는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한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음의 능력과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긍휼함을 갖고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변함없이 사랑하며 인내하며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5월 21일을 어떤 사람들은 큰 지진이 와서 지구가 멸망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거리의 입간판 2000개를 사서 미전역에 광고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도 방법은 주님의 오심에 대한 기대를 약화시키는 기대가 되기도 하고, 주님이 오실 때를 준비하지 못한 것 같은 압박과 두려움을 주어 복음을 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이미도 여러 번 주님께서 오신다고 했던 예언이 가짜로 들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은 틀림없다고 예언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5월 21일을 두려움으로 어떤 분들은 담담히 어떤 분들은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은 분명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심판하시지만 그날과 그 시간은 천사도 예수님도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께서 아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가짜 종말론과 같은 사탄의 유혹에 미혹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천하보다 귀한 일입니다.
주님께서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온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봉사하며 섬긴 것이 가장 큰 은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테이블을 나르고, 세팅하고, 음식을 하고, 장식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믿지 않는 영혼들이 와서 기쁨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섬김과 노력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수고하신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랜디 형제님과 그 음악 팀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월요일 새벽에 피아노를 치신 자매님께서 피아노를 연주하려다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건반위에 피가 뚝뚝 묻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 곡들 가운데 힘찬 곡들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때 혼신을 다해 연주했던 것 같습니다.
보기 힘든 수준급 연주와 내용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곡들로 채워 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이러한 복음을 향한 열정과 사랑이 영혼구원이라는 귀한 섬김으로 열매를 맺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분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하며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한 분 한 분 찾아가서 섬겨주고 목장으로, 교회로 인도해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도록 부탁드립니다.
열매는 주님의 몫입니다.
깨어 기도하며 복음 전하고 제자 삼는 복된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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