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자님과 목녀님, 그리고 목원님들의 티화나 다비다선교교회를

방문하셔서 사랑과 전심으로 섬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박목자님의 간증과 실제 가정교회 사역의 모델을 보여 주시고, 듣게

하셔서 가정교회에 참석하면서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점식식사도 불고기와 신선한 야채셀러드, 그리고 흰밥과 음료수로 성도들의

마음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찬 시간이었습니다.

꼭 필요했던 가정교회의 모델이 되어 주셔서, 참석한 성도들에게 격려와 앞으로의

가정교회 사역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오전에 참석하면 오후에는 가정교회로 모이기를 꺼려하던 목자와 성도들이 오히려

자원하여 2개의 목장은 오후에 또 가정교회로 모이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런 것이 저희 선교사가 바라고 원하는 일일선교팀의 바람직한 사역이랍니다.

저희 선교사 부부도 얼마나 감사하고 흥분이 되는지 모르시지요. 넘넘 기쁩니다.

박목녀님께서 5년간 사용법을 몰라서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던 가스렌지 오븐에, 남은

흰밥으로 누룽지 만드는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맛있는 누룽지도 먹게 되었답니다.

저희 선교사 2가정을 위하여 가장 귀한 포기김치와 김, 컵라면을 풍성한 선물로

안겨 주셔서 저희 선교사들은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마음 속으로 눈물을

자아 내기도 했답니다.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붓고, 어깨와 허리가 아파서 힘들어

했었는데, 프로 수준의 명한의원 2자매님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서 침과 부황으로

아팠던 몸을 시원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저희 선교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미라클교회 박목자님 내외분과 목원님들의 일일

선교방문을 통하여 큰은혜와 한없는 사랑으로 넘치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내일 주일에 저희 다비다선교교회 성도들의 행복한 모습과 간증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국경에서 얼마나 지체를 하셨는지요.

기쁨의 소식이 오고 가기를 바라면서 안녕히 계십시요.

티화나에서 이 현종, 이 숙명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