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목사

이번에 부흥강사로 오시는 분은 한국에서 특별히 오시게 됩니다.

분당은 천당 밑에 분당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곳에서 16년이 넘게 목회하고 있는 꿈꾸는 교회 박창환 목사님입니다. 

박 목사님은 한국 침례교회가 주목하고 있는 침례교 새로운 부흥의 세대를 이끌고 있는 분입니다.

처음 분당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는 120여명 남짓 되는 성도들로 강남 중앙 침례교회 분당 지교회로 시작을 했습니다.

지금은 장년만 5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아름답게 성장했고, 작년에는 120억 원을 들여서 아름다운 건물을 지어 하나님께 봉헌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분당 꿈꾸는 교회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 때문은 결코 아닙니다.  

무엇보다 꿈꾸는 교회가 갖고 있는 복음에 대한 열정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는 언제부터인지 위기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 중 하나는 교회에 젊은이들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한국교회가 이만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부흥을 체험했던 나이 많은 성도님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10년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면 한국교회도 유럽교회들이 걸었던 그 쇠퇴의 길을 걷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꿈꾸는 교회는 많은 젊은이들이 와서 회개하고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침례 받는 생동력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 이름도 젊은이들의 비전에 맞게 꿈꾸는 교회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는 목사님의 젊은 영혼 구령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이비전과 함께한 장로님들과 교회의 성도님들의 마음이 하나 된 노력의 열매로 볼 수 있습니다.

꿈꾸는 교회는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입니다.

침례교회에서도 가정교회 사역을 잘하는 교회입니다. 

5년 전부터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교회에 영향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목사님께서도 얼마 전부터 직접 한 목장을 개척해서 가정교회의 진수인 영혼구원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진실한 목사님입니다. 

가정교회 사역은 성령의 도우심이 없이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얼마 전에는 40일 성령기도회를 개최하여 잠자는 영혼들을 깨웠고, 전 세계 선교와 복음 증거 하는 일에 앞장서므로 칭찬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침례교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라고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젊은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이동원 목사님께서 이 모임을 시작해서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바른 목회를 고민하고 배우며 의논하는 모임인데 한 번 모일 때 마다 500명이 넘는 목사님들이 모입니다. 

이 모임에서 목사님은 총무로 회장으로 섬기면서 침례교단을 위해서도 열심히 섬겼습니다.

캄보디아 신학교와 중국 대만 그리고 필리핀과 유럽의 선교사님들과 아프리카 가나 등 바쁜 중에서도 선교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복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선교사님들로부터 선교 모범적인 교회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박창환 목사님하고 저하고는 신학교 일학년 때부터 대학원까지 7년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때로는 과의 대표로 총무로 함께 섬기기도 했고, 교정에서 함께 사역의 꿈을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서울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같은 부목사로 10여년을 함께 보내면서 형제 같은 동역자로 친구로 지금까지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가장 중요한 시간을 16년이나 함께 보냈습니다. 

동기들 가운데 형제처럼 지내는 친구가 두 명이 있는데 그중의 한명이 바로 박창환 목사님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강사로 와서 복음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번에야 허락을 하고 말씀을 증거 하러 옵니다. 

지금부터 목사님을 통해 주실 하나님의 말씀이 설렙니다. 

함께 금식하며 회개하고 마음을 청결히 준비하고 참여하여 이번 하늘 잔치를 통해 우리의 인생의 미래를 여는 열쇠를 얻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