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성장 이야기 (129) 미러클랜드 침례교회 이상래 목사의 “가정교회, 선교 보따리”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명성훈 (BCGI)
2019-10-18 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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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리 (129) LA 미러클랜드 침례교회 이상래 목사 (2)
가정교회, 선교 보따리
미러클랜드교회는 가정교회를 아프리카에 수출하는 교회로 이름이 나 있다. 2008년부터 한 권사가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가정교회 선교가 지금은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아프리카 5개국의 성공회 주교와 성도들 75명을 한국으로 초대하여 오산리 기도원에서 가정교회를 가르친 것이 씨앗이 되었다. 2010년도에는 그 권사가 아프리카에 가서 가정교회를 소개하면서 수십 개의 가정교회가 출발하게 되었다. 2015년도에 최영기 목사가 초청되어 가정교회 핵심인 3축과 4기둥을 350명 목사에게 전수했고, 그 결과 콩고, 르완다, 탄자니아 등 250개 교회가 가정교회를 도입했고 자체적으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2016년도부터는 유대호 목사 등 동료 목회자들이 합세하여 가정교회의 정착에 힘쓰고 있다. 교회를 다시 살리고,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진정한 의미의 선교가 시작된 것이다. 성공회의 감독들이 앞장서서 가정교회를 보급하게 될 뿐만 아니라 모슬렘권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슬람권에서는 공식적인 전도와 선교가 불가능하지만 가정과 장례식장에서는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목장식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이슬람 성직자도 개종을 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의 헌신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목사가 목회한 미조리에서, LA에서,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한 사람의 평신도가 헌신할 때 복음과 교회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로 퍼져나간 것이다.
이목사는 가정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과 원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영혼구원과 제자양육과 세계선교라는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되 삶공부를 통해 사람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사실 ‘생명의 삶’ 하나만 제대로 해도 제자는 키워진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 같은 본질목회를 추구하되 지속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시작한 것은 끝까지 해야 한다. 가정교회를 꾸준히 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지경을 넓혀 주셔서 아프리카 여러 나라, 앞에서 언급한 5개국 외에 수단과 이디오피아, 케냐와 중앙아시아의 카자스탄, 동유럽의 불가리아, 남미의 파나마 등까지 가정교회 선교를 하게 하신다. 가정교회는 평신도가 선교사가 될 수 있다. 가정교회는 선교 보따리이다. 가정교회를 잘하면 그 가는 곳마다 기적의 땅이 될 수 있다. 가정교회는 미러클랜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