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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야외예배를 갑니다.

이상래 목사

아버지날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작년에는 엘도라도 공원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고 즐거운 게임을 했습니다.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이 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하게 됩니다. 다만 몇 가지 올해부터는 야외 예배를 통해 먼저 선행되었으면 하는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행사가 치러지길 원합니다. 공원에 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다 보니 모든 것이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찬송 부르는 것도, 예배를 드리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배 중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고 한쪽에서는 고기를 굽는 냄새로 인해서 고통(?)을 주기도 했고, 때로는 장소를 찾지 못해 이리 저리 헤매는 사람들의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소음도 문제였습니다. 같은 시간에 열려진 공원에서 많은 교회들이 한꺼번에 예배를 드리다 보니 서로 겹치게 되었고 건너편에서 부르는 찬송이 이쪽에서는 예배에 방해가 되었습니다. 방송시설도 부족해서 말씀을 전할 때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는 예배를 교회에서 10시에 드립니다. 하나님께 정성을 다해 예배를 드린 후 11시 30분에 교회에서 떠나면 12시에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행사가 예배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둘째는 VIP를 초대해서 영혼구원이 중심이 되는 행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야외에 나가는 가장 큰 목적은 친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끼리만 즐기다 온다면 그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즐거운 잔치에 VIP들을 초청해서 마음껏 음식도 먹고 즐겁게 하루를 쉬고 선물도 받고 돌아갈 수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잔치기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주변의 믿지 않는 성도님들의 친구나 전도 대상자들을 모시고 오십시오. 교회에서 그분들을 잘 섬기고 즐거움에 함께 참여함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복된 기회로 이 행사를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셋째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까지 관행으로 보면 야외에 간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교회 자체를 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또 예배만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 마음을 이루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가며,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하나 되는 공동체를 이루는 복된 행사가 되길 원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이 빠지면 공동체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기 원합니다. 각 목장별로 준비하시되 이번에는 좀처럼 교제하기 어렵던 분들을 하나로 묶어 서로 교제하고 사랑하는 복된 기회가 되길 원합니다. 아버지날에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새로운 추억과 전통을 만들어 가는 야외 예배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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