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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멕시코 선교를 다녀와서 : 민혜정
2014.12.23 17:06
멕시코 하루선교.
빈민촌 마을교회와 고아원 두군데를 다녀왔다.
여기 사진은 빈민촌 마을교회 방문한 사진만을 올린다.(고아원에서는 개인적으로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다.)
빈민촌 마을은 아주 쾌쾌한 쓰레기와 오물냄새가 동네전체에 진동했다.
추운날씨였지만 아이들의 표정은 밝았다.
차갑고 허술한 햄샌드위치를 급하게 그자리에서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맛있게 먹는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가난함이 아이들의 밝은웃음에는 문제가 아니였다.
반면, 그다음에 방문한 곳은 고아원
고아원에 가보니 깨끗한 건물과 시설과 풍성한 비싼 장난감들과 게임기들을 두드리는 아이들...
여기저기서 후원해 준 선물들로 차고 넘쳤다.
아이들은 멍한 표정에 웃음이 거의 없었다.
리모컨 조절로 움직이는 로봇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을 보며 배터리가 없어지면 멈추게 될 장난감들... 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물건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빈민촌 아이들과 고아원 아이들의 차이가 느껴진다.
바로 사랑이였다.
빈민촌은 가난해도 부모의 사랑을 받고있는 밝은 아이들 모습과
고아원은 풍성해 보이는 장난감속에서도 허전해 보이던 아이들 모습 ..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필요함을 느낀다.
나에겐 예정없이 갑자기 다녀온 멕시코 하루선교.
하나님이 귀한 깨달음을 주시고
또한 내가 지금 하고있는 사역들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