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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칼럼
2021.01.15 18:43
여러분은 어떤 음식이 제일 좋으신가요?
누군가를 위해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그 음식을 드시는 분이 옆에서 너무도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면 참 감사하고 기분도 좋을 뿐 아니라 힘이 나고 더 맛있는 것을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그 음식을 받은 분이 어떻게 드시는지 볼 수도 없고 아무 소식이 없으면 혹시나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았던 것은 아닌지 궁금해 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의 양식을 준비하는 목사도 동일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반응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직 여러분을 잘 모릅니다. 여러분들이 채식주의자이신데 제가 고기반찬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 또는 당뇨가 있으신데 흰쌀밥을 준비해 드리는 것은 아니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무척 궁금하고 힘이 듭니다.
저는 우리 미라클랜드 교회의 여러분들이 영의 양식을 받고 매일 매일 영적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건강해서 성장해 가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면서 말씀을 준비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반응이 꼭 필요합니다. 매일, 매주 말씀을 통해서 받으시는 은혜를 저에게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단순히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내 삶에 이렇게 적용을 해 보았더니 이런 열매가 맺어졌습니다.”라고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면 저는 여러분들에게 맞는 영의 양식을 준비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채식주의자이시면 샐러드를 준비해 드릴 것이고 당뇨가 있으시면 잡곡밥을 준비해 드릴것입니다. 어떤 말씀은 여러분들의 영적 입맛에 맞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의 양식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영의 양식의 간이 너무 짜든지 싱거우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저를 마음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저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잘 드실 수 있는 영의 양식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뭐든지 다 잘 맛있게 먹으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편식을 하시면 건강하게 성장하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명한 요리사가 아닙니다. 제가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는 바로 여러분, 우리 미라클랜드 교인들이 건강하게 성잘할 수 있는 영의 양식을 제공해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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