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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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 성경학교( vbs)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오랫동안 생각하고, 결국 온라인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COVID19의 어려움 중에서도 여름 성경학교를 잘 준비해 주신 하기쁨 전도사님과 청소년 선생님들 그리고 어린이 찬 양팀 여러분드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펜더믹 현상으로 뉴모랄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이렇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제한을 받고, 예배조차도 제한된 숫자가 제한된 공간에서 드려야 하는 지금의 현상이 매우 낯설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이유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은 결코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되겠지만 진행할 때마다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성경학교에 적은 숫자가 참석하지만 이들 가운데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갈 귀한 생명들이 태어나고, 자라갈 생각을 하면 가슴이 벅찹니다.

 

최근 30여 년 전에 가르쳤던 주일학교 학생이 목회자가 되어 유튜브에서 인터뷰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별명이 똘똘이로 기억이 되는데 믿음 안에서 잘 자라서 이제는 목사님이 되어 교회에서 섬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교회의 옛날을 추억하는 모습 속에서 제가 담당하고, 계획하고 진행했던 어린이 꽃주일 대 잔치 때 있었던 이야기며, 교회 캠프에서 은혜 받았던 이야기 등을 나눌 때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30년 전의 사건을 가슴에 품고 믿음으로 잘 자라서 주의 종이 된 감격도 있었고, 또 어릴 때 힘들게 섬겼던 여름, 겨울 성경학교와 어린이 꽃잔치 등을 나눌 때 이렇게 사람은 열매를 맺는구나 하는 가슴 벅참이 있었습니다. 그 잔치 하나를 위해 부장단은 저와 함께 한달 동안 회사를 퇴근하고 교회로 출근해서 새벽이 될 때까지 의논하고, 계획하고, 준비했던 생각이 주마등처럼 흘러갔습니다. 새벽이 되면 근처에 있던 감나무골 설렁탕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다시 회사로 출근하셨던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때는 함께 모여서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벌써 그 부장단 가운데 이 땅을 떠나 하나님 나라로 가신 분도 계시지만 그때 열정을 쏟아 사역했던 그 기쁨은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722-24) 본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됩니다. 준비한 전도사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참여하는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들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 가실지 기대가 됩니다. 이일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참여하셔서 격려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가장 아름다운 천국 잔치가 열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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