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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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수 받는 이 광석 피택 안수집사님입니다. 집사님은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는 신앙의 가정에서 믿음의 유산을 부모님으로부터 받고 자랐습니다. 교회에서 섬기는 모습도 반듯하고 주일날 교회에서 섬기는 것은 당연히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 가는 날이 기다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런 신앙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에서 교편을 잡기위해 발령을 기다리다 뜻이 있어 미국 하와이로 공부하러 왔습니다. 아내 되는 이 미전 목녀와는 트레스 띠아스에서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은혜가 되어 교제를 나누는 중에 같은 교회 성도임을 알게 되었고 교회 안에서 만나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지금 규빈(12학년), 은빈(9학년) 두 자녀가 있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목사님을 만나 라크라센타까지 가야하는 멀리 있는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곳 목사님께서 러시아 선교사로 떠나시고 교회가 불이 나는 바람에 더 먼 곳으로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어서 영혼구원과 선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집 바로 옆에 있는 우리교회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이미 그쪽 교회에서도 목자로서 안수집사로서 오랫동안 개척교회를 섬겼습니다.

 

우리교회로 오게 된 이유도 영혼구원이었습니다. VIP이었던 목원이 우리교회를 좋아해서 함께 정착했고, 7년 동안 VIP이었던 형제님이 침례를 받고, 생명의 삶을 수료하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지난 7월에는 목장을 분가하는 그런 기쁨도 있었고, 믿지 않던 영혼들이 돌아와 구원받고 제자 삼는 기쁨과 행복을 누렸습니다. 아프리카 선교도 지난 1월에 가셔서 마사이 족속들을 전도하고 주님을 영접하는 기쁨과 교회를 세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두 달마다 있는 멕시코 선교에 앞장서셔서 자신이 하고 있는 사업 가운데 신발이나 의류 등 많은 것으로 어린 영혼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안수집사님으로 제일 연소하기는 하지만 믿음의 크기만큼은 커다란 산 같은 집사님은 우리교회에 다니시면서 수입을 하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신발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기쁨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충성하면 이러한 복을 받는 구나라고 느껴지는 분이 이 광석 집사님입니다. 부인과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더니 평생 찬양하고 선교하고 살고 싶어서 만났다고 합니다. 새롭게 안수집사님으로 피택 받고 안수 받는 집사님을 통해 새로운 사도행전을 써 내려나갈 기쁨이 가득합니다. 집사님께서 맡겨 준 안수집사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온 교회가 다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고 협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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