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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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까지 등록한 학생이 115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주변에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형제교회인 주님의 마음교회(오경탁 목사)에서 21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린이들을 포함해서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하늘의 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 소문난 잔치에 참여시키려고 벌써부터 원서를 접수하였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에는 우리교회의 여름성경학교에 한번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소문나 교회마다 등록시켜서 여름성경학교를 많이 체험하고(?) 오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성경학교가 기다려지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4일 동안 저녁마다 하나님의 말씀잔치를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선물은 부활의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 귀한 선물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셨고, 십자가에서 친히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그 부활의 소식은 온 세상에 전하셨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어린이들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첫째는 부모들이 아이를 낳기를 꺼려하여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신앙에서 이탈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셋째 한국에서 이민 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많이 없는 환경에서 115명이 넘는 많은 어린이들을 우리교회에 보내 주신 것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잘 가르치고 섬겨 주어서 우리의 신앙을 다음세대로 물려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천국 잔치를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시고 진행하시는 박세진 목사님과 선생님들이 성령 충만한 가운데 복음을 잘 전하시도록, 둘째,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의 마음이 활짝 열려져서 복음을 잘 듣고 이해하며 안전사고 한 건도 없도록, 셋째, 섬기시는 온 성도님들이 보람과 기쁨을 갖고 예수님을 섬기듯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열매는 다 익을 때까지는 물을 주고, 가꿔야 합니다. 열매가 맺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열매가 익어가는 과정에서는 찾기도 어렵고 발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은 감도, 주황색 오렌지도, 대추도 아름답게 모습을 드러내듯이 우리 어린이들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성장한 모습으로 열매되어 나타날 것입니다.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다함께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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