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올 해 부터는 지난 2월 사무총회에서 결정한 것과 같이 결산하는 시기를 8월 말로 잡았습니다. 년 초에 사무총회를 하는 것이 바쁘고,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는 부분에 있어서 9월부터 시작함으로 바쁘지 않게 교회 사역을 준비하고 새해를 계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난 주일 2018년 – 2019년 사무총회가 있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말까지 8월까지 우리교회 안에 참 많은 사역이 있었습니다. 영혼구원도 많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가족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또한 선교도 열심히 해서 많은 곳에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이모든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선교를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성도님들께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부분에 헌신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올해 선교지출 부분 헌금은 교회 지출에서 49%를 차지했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아니고는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선교헌금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우리가 늘어난 만큼 열심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원과 선교하는 일에 헌신하여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기쁘고 즐거운 열매 가운데 한가 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목장 선교 헌금이었습니다.

각 목장은 한 분의 선교사님을 정해서 돕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정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각 목장에서 자신들과 관계가 있는 분들을 추천하면 교회에서 결정해서 돕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100불을 헌금해 주시면 매달 100불씩 교회의 재정에서 매칭해서 돕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각 목장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목장이 끝날 때 선교사님을 위한 기도와 VIP를 위한 기도를 한 후에 선교 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매달 어떤 목장은 회비로 해서 선교 헌금을 하기도 합니다. 각 목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권면하기는 매 주 조금씩이라도 헌금을 통해서 선교 헌금을 모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것은 선교 헌금을 준비하면서 선교사님에 대한 마음과 함께 기도로 동참하기 위함입니다.

올해의 선교 헌금 보고 중 목장참여 선교헌금이 작년보다 조금 적게 모아졌습니다. 선교 때마다, 선교사님들의 방문 때마다 섬겼지만정작 목장에서 섬기는 선교사님들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매달 지원하는 선교 헌금은 선교사님들에게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매달 지원 받는 것으로 생활도 하시고, 사역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매 주 선교 헌금에 동참하셔서 각 나라에 흩어져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이 힘껏 주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시는 성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