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HOME > 목회자 코너 > 목회자칼럼

001.jpg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나의 왕으로 만났을 때입니다. 저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여름수련회 때에 찬송을 하며 기도할 때 “저에게도 소리 내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부르짖는 순간 저도 모르게 입속에서 웅얼거리던 기도소리가 밖으로 터지면서 소리내어 기도하면서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그 기도하는 순간이 너무 기뻐서 비가오는 밤에 친구들과 함께 기도 바위 넓적 바위에 올라가 밤을 새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변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이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살기로 결단하게 되었을 때 그때부터 지금까지 주의 종이 되어 올해가 성령체험한지 꼭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성령을 체험한 사람들의 소망은 한 가지입니다. 어떻게 자신을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내가 만난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까 하는 소망으로 넘치게 됩니다. 이런 성도님이나 동역자를 만나면 가슴이 뜁니다. 마음이 하나 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행하실 때 바로 이러한 자들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부터 영어권 사역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한 마음 한 비전으로 사역할 수 있는 주님의 종을 보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교역자 모임에서 한번은 제이슨 전도사님께서 자신이 꼭 우리 영어회중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목사님이 계시는데 “크리스천 하면 떠오르는 분인데 그분이 구철회 목사님”이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제이슨 전도사님의 청소년기를 담당했던 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구 목사님은 어릴 때 남미로 이민을 가셨다가 11살 때 미국으로 이민오셔서 UC리버사이드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시고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 20대 후반에 부르심을 받고 Fuller신학교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그 후에 남가주의 큰 교회에서 사역을 하시다 지난 1월까지는 아리조나 열방교회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3년 전 결혼하셨던 사모님과 주말 부부가 되는 어려움 때문에 이곳에서의 사역을 소망하셨는데 이번에 우리교회로 부임하게 되셨습니다.

 

목사님은 스페인어, 영어, 한국말을 아주 잘 하십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멕시코 선교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목사님, 선교에 열정이 있는 목사님과 함께 동역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함께 군사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시며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7 595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관리자 2020.01.26 181
596 청소년 담당으로 조형석 목사님이 부임하십니다. 관리자 2020.01.19 235
595 김은국(하윤경) 목사님이 가정교회 인턴으로 참여합니다. file 관리자 2020.01.12 375
594 장동국 선교사를 위한 사랑의 헌금 관리자 2020.01.05 203
593 정케빈(사라) 목자님이 전도사님으로 출발합니다. 관리자 2019.12.30 176
592 잘 돌아왔습니다. 관리자 2019.12.22 353
591 곤명 장띠숑(장동국) 형제님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관리자 2019.12.22 165
590 서귀포에서 맞는 생일 관리자 2019.12.10 406
589 오제이슨, 박세진 목사님 이임과 하기쁨 전도사님 부임 관리자 2019.12.01 792
588 추수 감사절 감사 관리자 2019.11.24 206
587 나뚜르 마을의 추수감사절 관리자 2019.11.17 204
586 이렇게 지냅니다. 관리자 2019.11.10 623
585 잘 도착했습니다. 관리자 2019.11.03 266
584 할렐루야 나잇 file 관리자 2019.10.27 267
583 11월 한달 안식월을 보냅니다. 관리자 2019.10.21 336
582 부흥회 강사 남인철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file 관리자 2019.10.13 738
581 평생 찬양하고 선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 관리자 2019.10.04 286
580 한영진 안수집사님께서 은퇴하십니다. 관리자 2019.09.27 271
579 행복한 웃음소리 관리자 2019.09.22 168
578 프로그레소 마을 file 관리자 2019.09.15 3632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4371 Cerritos Ave.Cypress,CA 90630
Tel : (714) 952-3040
Fax : (714) 952-8794
miracleland90630@gmail.com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