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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회가 오늘 2부 예배 후에 있습니다.
2018.02.04 17:39
침례교가 갖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개교회 중심, 회중 중심의 운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여타 교단과는 달리 침례교회는 교단에서 개교회의 결정이나 의사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개 교회를 돕기 위해 지방회나 총회가 있는 셈입니다. 그것도 개 교회의 요청이 없이는 총회에서 관여할 수 없습니다. 개 교회의 독립권이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정치의 형태도 회중 정치입니다. 침례를 받은 교회에 소속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여 교회의 중요한 의사를 결정하기도 하고, 보고를 받기도 하고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가 곧, 사무총회입니다. 정기 사무총회는 우리 규약에 보면 1년에 한번 하도록 되어져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 회원들의 의사를 물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 소집 공고를 2주 전에 내서 사무총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 사무총회를 2월에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정보고와 새해 예산을 계획하기 위함입니다. 재정보고를 하기 위해서는 12월 결산이 은행에서 나와야 하는데 1월에 대개 보고가 되기 때문에 2월에 이월된 것입니다. 또한 재정 결산을 토대로 새해 예산을 짜야 하는데 이 또한 결산을 보고 실행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총회에서는 첫째, 작년 우리교회가 어떻게 운영되어져 왔는지 행사보고가 있습니다. 각 부 보고를 통해 교회 전체가 어떤 사역을 했고, 어떠한 일을 했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재정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 수입이 얼마였고, 결산이 얼마였는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각 부서별로 어떻게 예산이 잡혔고, 집행되었는지를 자세하게 교회 살림살이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새해의 예산과 계획을 함께 보고하고 인증을 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넷째, 새로운 안건과 기타 토의를 통해 교회에 필요한 행사나 혹은 여러 가지 주제들을 의논하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의논된 모든 자료들은 사무실에 비치하게 되고, 또 인터넷 목자 방에 파일로 올려져서 목자나 혹은 목원들은 목자님을 통하면 언제든지 파일을 열어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일 원하신다면 교회 사무실에도 비치되어 언제든지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9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점으로 하기 때문에 2월에 하는 사무총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사역과 비전을 위해 나아가는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소망의 사무총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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