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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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작스탄 목장이 분가를 하면서 새로운 선교사님을 한 분 더 섬길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도 이영미 선교사님은 1997년 남인도 뱅갈로에서 단기 선교를 시작하면서 그곳에서 사역을 품게 되셨고, 1999년부터 그곳에서 사역을 시작하셔서 지금 16년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역은 고아원 사역 이었습니다. 힌두의 나라에서 복음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한 끝에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님의 가정을 열어서 그곳의 고아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5년차로 고아 및 결손 가정의 아이들의 집인 레디언트 라이프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계시는데 남자 아이들 20명 여자 아이들 8명과 함께 30명이 미션홈을 이루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는 잘 성장하여서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레이언트 라이프 교회의 사역자로 섬기는 아들도 생겼고, 또 다른 형제는 신학대학원 2학년에 재학중인 형제도 있습니다. 귀한 사역을 통해 주의 종들이 배출될 뿐만 아니라 세상의 일원으로서 주의 사랑으로 잘 양육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현지인 도미닉 목사님과 결혼을 하게 되어서 그곳에서 든든한 사역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20054월에는 작은 월세 방을 얻어서 놀이방으로 약 2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 시작한 레이언트 쉐마 학교는 현재 413명의 아이들이 재학중인 학교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80%이상의 재학생들이 가난해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1학년부터 10학년까지 총 13단계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는 쉐마 학교가 생긴 이래 첫 졸업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선교사님은 뱅갈로에서 센터 교회를 두고 타밀나두 두 군데의 교회를 세웠는데, 모두 독립시켜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리사 지역의 교회는 핍박으로 인해서 문을 닫고 현재는 가정교회로 흩어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뱅갈로 교회에는 현지인들을 위한 타밀 예배와 네팔인들을 위한 네팔 예배를 통해 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가운데서도 믿음의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해서 인도 뱅갈지역에 고아원이 생기고, 학교가 생기고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뿐만 아니라 네팔 사람들을 위한 사역까지도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카작스탄 목장에서 분가한 인도 목장(이성호 목자)은 이영미 선교사님과 그 가족들을 위해 후원자가 되어 앞으로 선교 한 텀인 4년간 기도와 물질로 섬기게 될 것입니다. 여러 성도님들도 이영미 선교사님의 사역과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역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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