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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집회를 마치고...오전 9시에 찍은 사진입니다...아직도 어두움이 있고...해가 뜨지를 않네요..^^;

여기는 알라스카 앵커리지입니다.

어제 12일(화) 새벽 6시 반에 공항으로 출발을 해서...앵커리지에 오후 4시가 다 되어 도착을 했습니다...

중간에 씨애틀에서 비행기를 갈아타고...거의 8시간에 거쳐 도착을 했네요...

알래스카 공항에까지 동양 선교교회 송원석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게다가 환영하는 꽃다발을 준비해 주셔서 사랑에 감사하면서 쑥쓰러웠습니다....^^;

그러면서.....2006년 12월 8일...처음 우리 미라클랜드 침례교회에 부임해 오던 날 늦은 저녁에....

LA 공항까지 성도님들이 마중을 나와 주시고..

이 목사님과 저를 위해 꽃다발 두개를 품에 안겨 주셨던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더군요...^ ^

지금도 그때의 사랑을 잊지 못하지요...

그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저희 집 거실에 그 꽃다발을 말려서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

여러분의 기도를 시간시간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어젯 밤 그리고 오늘 새벽까지 두번의 집회를 마쳤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집회가 있고...주일 저녁까지 아직 다섯번의 집회가 남아있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집회를 위해 뜨겁게 사랑으로 기도해 주세요... ^ ^

(저는 주일 오후에 간증을 하는 시간이 있답니다...기도해 주세요..)

이곳 알라스카 동양 선교 교회를 향한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교회 위에 그리고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이 만나 주시는 축복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새벽 집회에 나와...오전 9시가 지나도 해가 안뜨고... 저녁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어둡고...

오후 4시가 되니.....벌써 어둑어둑한 느낌이 드네요..

날씨는 잠깐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매울 정도로 춥답니다....

알고만 있던 매서운 알라스카를 경험하고 있지요...

하지만...이곳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추위도 거뜬히 잘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감기 바이러스도 추위에 살아남지 못한다고 합니다....^^;

잠깐 틈을 내서....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꺼 같아서....이곳에 사진과 함께 소식을 올립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이곳에서 저도 기도시간마다 미라클랜드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어요...^^

곧 뵈요....

샬롬....


알라스카 공항 안에서 사진을 찍었어요...뒤에는 실제로 잡아서 박제를 해 놓은 곰과 사슴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날도 너무 춥고 계속 눈이 내립니다....치워도 치워도 계속 쌓이는 눈....
길에 걸어 다니는 사람도 없고..운전도 쉬운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눈과의 전쟁'이라고도 하시더군요...그래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4371 Cerritos Ave.Cypress,CA 90630
Tel : (714) 952-3040
Fax : (714) 952-8794
miracleland90630@gmail.com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