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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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7번째 우리교회에서 3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게 됩니다. 지난 금요일로서 모두 29명이 신청해서 26명이 등록을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부터 꼭 3주 남았습니다.

 

이번에 등록하신 분들을 보면 어린 대학생부터 60이 넘으신 분들까지 다양하게 신청을 하셨고, 대부분은 가정교회를 하고 있는 교회에서 신청을 했지만 아직 전환을 하지 못하시고,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도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셨습니다. 가까운 곳은 테뮤큘라와 샌디에고부터 시작해서 멀리는 하와이 마우이와 캐나다 그리고 테네시에서까지 원근각처에서 많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따듯한 섬김과 사랑으로 맞이해 주는 것입니다. 이일을 위해서 내일부터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한 주에 한 끼씩 기도하며 평신도 세미나가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사용되고, 참여하신 분들이 모두 은혜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교회 목자, 목녀님들 그리고 여러분들도 휴스턴 서울교회를 비롯한 가정교회 하는 많은 교회들에게 이러한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세미나를 다녀오게 되면 첫째, 신앙생활의 목표가 분명해 집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을 해야 한다는 분명한 신앙의 목표가 생깁니다. 둘째,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게 됩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신앙생활 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넓은 시각에서 어떠한 신앙생활이 참된 신앙생활인지를 점검하게 되는 기회가 됩니다. 셋째, 담임목사님을 도와 예수님께서 주신 지상 명령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으로 사역의 동역자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 말고도 믿음 안에서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되기도 하고, 귀한 섬김을 통해 서로 왕래하며 교제하고, 기도해 주는 영적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 세미나는 목자, 목녀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이 한 마음으로 섬겨주셔야 합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자리나, 목장 초청으로 목장을 하는 자리이나, 교회까지 라이드를 하는 부부이나 여러 부분에 여러분의 협조와 섬김을 필요로 합니다. 지금까지 주님께서 주신 사역을 잘 감당한 것 같이 이번에도 서로 협력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복한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섬김으로 참여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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