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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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회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실시됩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새벽, 토요일 저녁, 주일 오전과 오후에는 목자, 목녀 간담회로 마치게 됩니다.

 

부흥이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쇠퇴하였던 것이 다시 일어나는 것, 또는 다시 일어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져 있습니다. 제임스 패커 박사님은 그의 책 성령과의 동행(Keep in steps with the Spirit)에서 “부흥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소생시키는 일”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하나님의 교회에서 멀리 옮기시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의 마음에 찾아오시는 일”이며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은혜의 주권을 드러내심”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이 곧, 부흥입니다. 이미 누리고 있지만 침체되어 있던 삶과 신앙을 회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 주실 분은 캐나다 토론토 목민 장로교회 곽웅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은 가정교회의 불모지였던 캐나다에서 성경적인 교회를 이루고자 애쓰시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개척하신 교회를 잘 성장하여 건강한 영향력과 리더십을 가진 교회를 이루어 가고 있으며, 캐나다 토론토에 많은 교회들이 가정교회를 통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사역에 큰 물결을 이루어 가도록 산파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교회처럼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를 훌륭하게 잘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목회자 컨퍼런스에서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의 강사로 목사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교회들을 섬기시기 위해 시간을 쪼개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LA에도 벌써 포도원 교회, 주님의 마음 교회, 갓즈 패밀리 교회들을 섬겼고, 이번에는 우리교회를 섬기러 오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 주시는 귀한 주의 종과 함께 하나님께서 부어 주실 은혜를 사모하며 부흥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첫째, 이번 주간을 특별새벽기도회로 삼으시고 한 끼라도 금식하며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담기 위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해결해야 할 더러움이나 죄악 그리고 어두운 생각들을 주님의 전 앞에 내려놓고 정결한 마음으로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셋째, 부흥회에 참여하여 시간마다 우리교회와 성도 개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 하여 부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흥은 사모하는 자에게 내려 누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는 거룩한 하늘 잔치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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