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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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순간 중의 하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나의 왕으로 만났을 때입니다. 저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여름수련회 때에 찬송을 하며 기도할 때 “저에게도 소리 내서 기도할 수 있게 해 주세요”라고 부르짖는 순간 저도 모르게 입속에서 웅얼거리던 기도소리가 밖으로 터지면서 소리내어 기도하면서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그 기도하는 순간이 너무 기뻐서 비가오는 밤에 친구들과 함께 기도 바위 넓적 바위에 올라가 밤을 새며 기도했습니다. 그때 성령을 체험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변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이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화가 넘쳤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살기로 결단하게 되었을 때 그때부터 지금까지 주의 종이 되어 올해가 성령체험한지 꼭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성령을 체험한 사람들의 소망은 한 가지입니다. 어떻게 자신을 드려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내가 만난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까 하는 소망으로 넘치게 됩니다. 이런 성도님이나 동역자를 만나면 가슴이 뜁니다. 마음이 하나 됩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행하실 때 바로 이러한 자들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부터 영어권 사역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한 마음 한 비전으로 사역할 수 있는 주님의 종을 보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교역자 모임에서 한번은 제이슨 전도사님께서 자신이 꼭 우리 영어회중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목사님이 계시는데 “크리스천 하면 떠오르는 분인데 그분이 구철회 목사님”이라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제이슨 전도사님의 청소년기를 담당했던 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구 목사님은 어릴 때 남미로 이민을 가셨다가 11살 때 미국으로 이민오셔서 UC리버사이드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시고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 20대 후반에 부르심을 받고 Fuller신학교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그 후에 남가주의 큰 교회에서 사역을 하시다 지난 1월까지는 아리조나 열방교회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3년 전 결혼하셨던 사모님과 주말 부부가 되는 어려움 때문에 이곳에서의 사역을 소망하셨는데 이번에 우리교회로 부임하게 되셨습니다.

 

목사님은 스페인어, 영어, 한국말을 아주 잘 하십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멕시코 선교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영혼을 사랑하는 목사님, 선교에 열정이 있는 목사님과 함께 동역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함께 군사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도록 기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시며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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