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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목장을 진행하려면?

2018.05.13 15:38

관리자 조회 수:805

운동을 잘하는 선수들 일수록 기본기가 충실합니다. 박찬호는 선수시절 등판한 다음날이면 항상 운동장을 10바퀴를 돌았다고 합니다.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져도 아랑곳 하지 않고 러닝을 끝냈다고 합니다. 한국의 농구의 신이라고 불렀던 이충희 선수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매일 1000개씩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중거리 슛을 1000개씩 던졌더니 10개월이 지나자 눈을 감고 던져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공을 들고 농구 림을 5분 쳐다보면 점점 커지는 느낌도 들었다고 합니다.

 

매일 같이 이렇게 기본기를 연습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집중하다가도 많이 던지다 보면 점점 공이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잘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해서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에 배이게 됩니다. 그 기본기에 충실함에 결국 대 선수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우리도 행복한 목장을 하려면 기본기에 충실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첫째 목장의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목장의 순서는 그냥 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가장 좋은 순서를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목장은 1. 식사, 2, 간식 및 광고 3, 찬송 2곡(이중 한 곡은 아이들과 함께 부름), 4. 올리브 블레싱 : 어린이 감사와 기도제목 나눔 후 부모가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 기도함. 5, 성경읽기 : 지난 주간 설교 본문을 다 함께 읽는다. 6. 설교 요약 : 한 사람을 정해서 3-5분 정도 짧게 지난 주 설교의 내용을 요약해서 발표합니다. 이때 발표자는 가능하면 목장의 VIP들이 한 달 정도씩 돌아가면서 합니다. 7. 말씀 나눔 : 지난 주간 받은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했는지를 나눕니다. 8. 기도응답 나눔 : 지난 주 기도 제목을 목자님이 요약 발표해 주고 함께 기도응답을 확인합니다. 9. 감사와 기도 나눔. 10. 합심 기도 : 기도 제목을 나눈 것을 나누고, 양쪽 옆 사람의 기도제목을 놓고 3분 정도 합심해서 기도합니다. 기도한 후에는 한 사람씩 자신의 왼쪽 사람의 기도 중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하는 기도 제목을 한 문장으로 기도해 줍니다. 11. VIP와 선교소식 나눔 : 이 시간은 기도하고 있는 VIP들의 소식과 목장 선교사님들의 소식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니다. 한명이 마무리 기도를 합니다. 선교 헌금은 기도를 마친 후에 하거나 혹은 그 전에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목장에서 나눔을 할 때 기본적인 예절은 다른 사람이 이야기할 때에는 충분히 나눌 수 있도록 말을 가로채거나 말하는 환경을 어지럽히지 않고 끝까지 들어줍니다. 본인이 충고를 요청하기 전까지는 들어만 줍니다.

 

셋째, 목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약교회와 같은 성경적인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따뜻함이 있고, 나눔이 있고, 섬김이 있는 공동체, 보고 배우는 공동체,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으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마지막은 꼭 목장의 VIP와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넷째, 목장은 목자의 집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 목원들의 집을 오픈해서 사역을 나눠가져야 합니다. 한 가정에서만 오래 하다보면 목자 목녀가 지치게 되고, 목장이 기쁨이 아니라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 집을 오픈해서 섬기는 기쁨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돌아가면서 모여야 합니다.

 

다섯째, 목장에서는 건강한 말, 행복한 말, 감사한 말, 축복의 말, 사랑의 말을 나눔으로 행복한 자리가 되도록 서로 노력해야 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거나 누군가를 따돌리는 행위는 없어야 합니다.

 

기본기에 충실함으로 예수님이 꿈꾸셨던 행복한 공동체 영혼 구원하는 목장이 되길 소원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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