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HOME > 목회자 코너 > 목회자칼럼

침례교가 갖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개교회 중심, 회중 중심의 운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여타 교단과는 달리 침례교회는 교단에서 개교회의 결정이나 의사에 관여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개 교회를 돕기 위해 지방회나 총회가 있는 셈입니다. 그것도 개 교회의 요청이 없이는 총회에서 관여할 수 없습니다. 개 교회의 독립권이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정치의 형태도 회중 정치입니다. 침례를 받은 교회에 소속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여 교회의 중요한 의사를 결정하기도 하고, 보고를 받기도 하고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가 곧, 사무총회입니다. 정기 사무총회는 우리 규약에 보면 1년에 한번 하도록 되어져 있고,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 회원들의 의사를 물어야 하는 중요한 결정이 있을 때 소집 공고를 2주 전에 내서 사무총회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 사무총회를 2월에 갖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정보고와 새해 예산을 계획하기 위함입니다. 재정보고를 하기 위해서는 12월 결산이 은행에서 나와야 하는데 1월에 대개 보고가 되기 때문에 2월에 이월된 것입니다. 또한 재정 결산을 토대로 새해 예산을 짜야 하는데 이 또한 결산을 보고 실행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무총회에서는 첫째, 작년 우리교회가 어떻게 운영되어져 왔는지 행사보고가 있습니다. 각 부 보고를 통해 교회 전체가 어떤 사역을 했고, 어떠한 일을 했는지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재정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 수입이 얼마였고, 결산이 얼마였는지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각 부서별로 어떻게 예산이 잡혔고, 집행되었는지를 자세하게 교회 살림살이를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셋째, 새해의 예산과 계획을 함께 보고하고 인증을 받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넷째, 새로운 안건과 기타 토의를 통해 교회에 필요한 행사나 혹은 여러 가지 주제들을 의논하는 자리입니다. 이렇게 의논된 모든 자료들은 사무실에 비치하게 되고, 또 인터넷 목자 방에 파일로 올려져서 목자나 혹은 목원들은 목자님을 통하면 언제든지 파일을 열어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일 원하신다면 교회 사무실에도 비치되어 언제든지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9월부터 새로운 회계연도를 시작점으로 하기 때문에 2월에 하는 사무총회는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사역과 비전을 위해 나아가는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소망의 사무총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8 미라클 칼럼 - 대답 좀 하면서 삽시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26 82
677 미라클 칼럼 - 2023년 목자목녀 수련회가 열립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18 103
676 미라클 칼럼 - 2023년 첫 삶 공부를 안내합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2.11 75
675 미라클 칼럼 - 하나님은 찬양을 기뻐하십니다.(김세헌 전도사) 관리자 2023.02.01 89
674 미라클 칼럼 - 교회 봉사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1.28 547
673 미라클 칼럼 - ​​​​​​​나의 삶이 그리스도의 역사가 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02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1.21 4377
672 미라클 칼럼 - 나의 삶이 그리스도의 역사가 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01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3.01.14 737
671 미라클 칼럼 - 어린이부서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하기쁨 전도사) 관리자 2023.01.07 97
670 미라클 칼럼 -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2.31 65
669 미라클 칼럼 - 예배를 통해 믿음을 성장 시킵시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2.24 2902
668 미라클 칼럼 - 가정교회 사명 선언문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2.17 1002
667 미라클 칼럼 - 세겹줄 기도회를 소개합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2.10 90
666 미라클 칼럼 - 어린이 목장을 통한 열매와 기대 (민혜정 전도사) 관리자 2022.12.04 2659
665 미라클 칼럼 - 새벽기도가 썰렁합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1.26 1000
664 미라클 칼럼 -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교회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1.20 53
663 미라클 칼럼 - Miracle Foundation 을 소개합니다. (백동진 목사) 관리자 2022.11.13 58
662 미라클 칼럼 -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입니다 (구철회 목사) 관리자 2022.11.05 3881
661 미라클 칼럼 - 김재원 전도사님을 환영해 주세요 관리자 2022.10.29 124
660 미라클 칼럼 - 미라클랜드 침례교회는 좋은 교회 입니까? 관리자 2022.10.22 94
659 미라클 칼럼 - 부흥회 강사님을 이렇게 섬겨주십시오. 관리자 2022.10.15 4827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4371 Cerritos Ave.Cypress,CA 90630
Tel : (714) 952-3040
Fax : (714) 952-8794
miracleland90630@gmail.com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