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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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기 시작한지 이제 두 번째로 학교가 개강될 예정입니다. 지난 처음 세워진 학교는 스프링 워터 초등학교로 지난 1월에 개교하여 지금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학생들은 자란다는 것입니다. 1015년만 있으면 그들의 지도자로 우뚝 자라서 그곳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 받는 귀한 일꾼들이 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세워진 조이 초등학교는 특별히 감사한 것은 성도들의 헌금이 합력해서 세워지는 학교기 때문에 더욱 감사합니다. 이 학교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자신들의 살림을 쪼개고 보태서 탄자니아 응고롱고롱의 세렝게티 국립 공원 안에 있는 마사이 족들이 살고 있는 곳에 학교가 세워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일에 기도와 물질로 헌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세렝게티 안에서 살고 있는 마사이들은 국립공원으로 제정되면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그곳에 도로를 건설하거나 혹은 땅을 파서 농사를 짓거나 하는 일들은 일체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수단은 농사가 아니라 오직 양과 염소 그리고 소 같은 가축들을 기르면서 살도록 허락을 했고, 다른 일체의 농사 활동에 대해서는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은 야생의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무서운 사자, 표범, 얼룩말, , 사슴, 하마, 코끼리, 코뿔소 등 사나운 맹수들이 함께 어울러져 살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언제 어느 때 사나운 맹수에게 습격당할지 모르는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그곳에 학교가 세워지면 학생들이 학교 가는 길이 위험하고 힘들어서 포기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벌써 그 학교가운데 하나는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에 김진희 권사님께서 방문하시면 또 세 번째 설베이션(구원) 초등학교 부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내년에는 세 번째 학교와 더불어 우리 청소년들이 기거할 수 있는 선교 센터가 지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학교들이 지어지게 되면 그곳에 가서 성경을 가르치기도 하고, 학생들과 더불어 여름성경학교, 한글학교, 요리교실, 컴퓨터 등 우리가 가르칠 수 있는 모든 것을 그곳에 가서 선교하고 돌아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번 아프리카 선교는 김진희 권사님 혼자서 사역을 떠나게 됩니다. 권사님을 통해 이미 콩고,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등 곳곳에서 목사님들이 가정교회 세미나를 들었고, 이번에도 탄자니아의 세 도시에서 목사님들이 가정교회 세미나를 듣기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바라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탄자니아에 가정교회가 든든히 뿌리를 내리는 복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지난 1월 방문에서 마사이 족들에게 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이미 그곳 교회에서는 가정교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목회자를 통해 건강하게 세워지고 있는데 그곳 교회들이 건강하게 계속해서 세워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를 위해 우선 권사님의 건강, 안전, 학교 부지, 좋은 동역자와의 만남, 교통편의 안전과 짐이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말라리아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시도록 한 끼씩 금식하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탄자니아에 가정교회가 세워지고, 두 번째 조이 프라이머리 스쿨(초등학교)이 개교되어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열어주는 복음을 전하는 학교가 되고, 세 번째 학교가 잘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히 이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안내

미라클랜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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