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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온누리 교회 부흥회 보고

2016.11.06 08:54

관리자 조회 수:184

신앙은 불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나무 하나로는 잘 타지 않지만 두 개, 혹은 세 개의 나무가 연합하여 타기 시작하면 타는 불속에 어떤 나무든지 들어가면 불의 세기에 따라 모두 타는 그런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남 캘리포니아는 건조한 날씨여서 제일 큰 자연재해가 산불이 아닌가 싶습니다. 불을 사람이 내기도 하지만 마른 나무들이 바람에 서로 부딪히다 자연발화가 되어 큰 산불이 되어 오랫동안 산 전체를 불태우기 때문입니다.

 

나무 하나만 불에 탄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그것이 발화가 되어 다른 나무들까지도 모두 태웁니다. 처음에는 마른 나무로 시작되지만 불길이 커지게 되면 바람을 타고 살아있는 나무들까지 모두 태우는 그런 힘을 갖고 있는 것이 불입니다.

 

신앙도 그렇습니다. 주님을 향한 열정을 갖고 나아갈 때 그 열정에 의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영향을 받고 서로 하나 되어 주님의 사역에 열정을 갖고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마우이 부흥회가 바로 그런 성회가 되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지난 7년 동안 마우이 온누리교회를 사역하신 목사님께서 가슴에 품고 있었던 꿈과 소원을 아시는 주님께서 때가 되어 그 마음을 움직이신 것이 첫째이고, 두 번째는 그 교회의 6명의 성도님들이 우리교회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고 가서 목자로서의 삶을 살면서 좋은 영향력을 끼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집회는 바로 그렇게 준비된 토양위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집회를 마치고 저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곧 전교인 수련회를 갖게 되는데 그때에 가정교회의 세 축과 네 기둥을 강의하시겠다고 자료를 요청하셨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가정교회의 본질 즉, 성경적인 신약 교회를 회복하는 정신을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목사님께서 용기를 내어 이일을 시작한 것이 이번 부흥회의 열매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정교회 전환을 위한 시기를 내년 1월 달로 결정한 것입니다. 사람이 깨닫고 해야지 하면서 마음에 결정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흐지부지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날짜를 분명하게 정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일에 동의해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집회 때마다 성도님들의 헌신을 받았는데 목원으로 자신의 집을 열어서 목장을 통해 영혼 구원할 사람에서 한 두 명만 빼놓고 모두 헌신해 주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 한두 명도 그날 처음 나온 부부여서 그들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성도님들이 다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주일 예배에는 가정교회를 섬기실 목자로 헌신을 요구했는데 지금 세 명의 목자가 구역예배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의 규모로 보면 최소한 6명의 목자가 있어야 하는데 주일 예배 때에 약 20여명의 사람들이 목자로 섬기겠다고 헌신해 주셨습니다. 물론 이 가운데는 앞으로 훈련을 받고, 평신도 세미나도 와야 할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렇게 헌신하고 준비된 사람들을 결단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목사님의 사모님께서도 평신도 세미나에 10년 전에 참석하신 후에 한 번도 컨퍼런스에 참여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구역을 통해 영혼구원도 활발하게 잘 이루어지고,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가정교회의 전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번 가정교회 부흥회를 통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성도들도 이러한 열매를 맺기 위해 가정교회로 전환하는 것이 더 좋은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가정교회 사역에 헌신하셨습니다.

 

온누리 교회 성도님들이 집회 중 VIP 명단을 기록하여 앞으로 영혼 구원할 사람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것은 더불어 얻은 축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집회를 위해 새벽마다, 혹은 한 끼씩 금식하며 기도로 섬겨 주신 여러 성도님들의 협력 때문이었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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