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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가 충만했던 미라클랜드 컨퍼런스(정희승 사모)
2012.08.14 04:11
컨퍼런스를 여는 첫 시간에 이 상래 목사님께서
중보 기도 모임에서 응답받은 내용을 3E 로정리해주셨었는데,
정말 그대로, 실현된 컨퍼런스였어요..
주님과 만나서 (encounter), 격려받고 (encourage), 능력받는 (empower) 컨퍼런스가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저에게 정말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어느 때 보다 만남의 축복이 많았던 컨퍼런스였습니다.
가장 많은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참석했던 컨퍼런스였는데, 특히 환상적인 친교실의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목사님, 사모님들과 만날 수 있도록 식탁 배정을 해 주셔서
많은 분들과 만남의 축복을 가질 수 있었어요.. 처음 시간에 본당을 근사한 이태리 레스토랑으로 만들어 주신거.. 정말 잊지 못 할 것 같아요..
또, LA와 그 근처에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이 밤마다 로비에서 서성거리는 목사님, 사모님들을 차에 태워 야참도 제공해 주셔서, 더 풍서한 교제를 나눌 수 잇었습니다.. 저는 비록 체력이 딸려서 한 번 밖에는 못 나갔지만, 다음에도 LA에서 컨퍼런스가 있게 되면.. 어쩐지 기대가 되는 걸요..--;;
(특별히 미러클 랜드 교회에 이상래 목사님보다 더 가까운 곳에 사신다는 김광진 목사님.. 남편이 허리를 다쳐서 파스가 필요했을 때,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는 파스까지 손수 구해다 주시고.. 밤마다 많은 목사님, 사모님들 야참도 제공해 주시고, 은혜로운 사례발표도 해 주시고.. 정말 감샤 감샤합니다. 꾸벅~~)
자신의 실수도 정직하게 나누어 주셔서, 다음 분들에게 좋은 팁을 주시는 사례발표는 저에게 참 많은 격려가 되었습니다.
또, 무엇이 필요하다고 하면, 어쩌면 그렇게 금방 제공이 되는지.. 아침에 계획되지 않았던 국밥까지 EXTRA MILE을 가시는 미라클 랜드 성도님들은 어쩐지 이상래 목사님과 사모님을 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컨퍼런스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던지..
마지막, 미라클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는시간은
정말 목이 많이 메였습니다.
아마도,
정말 온 힘을 다해 섬기신 미라클 랜드 성도님들과 목사님, 사모님, 목자, 목녀님들을 향해
잘하였다고, 수고하였다고, 자랑스럽다고, 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넘치도록 부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이제
힘을 얻어서 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어쩐지 저는 좀 더 성숙한 주님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라도 표현하고 싶어서
짦은 글을 올립니다.
미라클랜드 교회에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의 역사가 풍성하게 일어날 것 을 믿습니다.
아니, 사실 그 기적을 보고 왔습니다.
감샤 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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