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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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사역을 하고 계시는 다비다 선교사님이 지난주일 이른 아침 예배 후에 이식쿨이라는 곳에 두 자매님과 함께 방문을 하였습니다. 예배가 있던 그날 저녁 다음 날 아침 여성도 두 명이 화장실을 밖에서 보고 있었는데 그곳 현지인들이 이 두 명의 여자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서 플래시 불을 끄라고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다가 그만 넓이 2미터 그리고 깊이 4미터 정도 되는 깊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비다 선교사님은 엉덩이뼈가 부러졌고, 왼쪽 어깨의 관절 바로 밑 부분 뼈가 부러졌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얼굴에 4인치 정도 찢어져 봉합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릎과 엉덩이에 다른 상처가 나서 지금은 걸을 수도 없고, 앉아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의사들 말로는 침대에 3-4주 정도 누워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제 금요일 선교사님은 부러진 어깨뼈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한 것은 다른 뼈는 부러진 부분이나 문제가 있는 곳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남편인 바나바 선교사님께서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시드니에 도착하자마자 또 연락이 왔는데 아무래도 선교사님을 한국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비행기 값이 마련되지 않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급한 소식이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멀리 나와 있어서 어떻게 의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우선 급한 대로 준비해 보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다비다 선교사님은 평신도 선교사입니다. 지난해 5월 우리교회를 방문했을 때 저는 선교사님이 직접 키르키즈 말고 설교도 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후원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도 없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선교사님은 집을 미션 홈으로 사용해서 비쉬켁에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을 집에서 먹이고 재우면서 복음을 지난 8년 동안 전해 오셨습니다. 교회도 후원하는 교회도 없이 5개나 개척을 했습니다. 너무 귀한 선교사님이 위급한 상황을 만났다고 해서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째, 부러진 뼈마디 마디와 상처가 잘 붙고, 얼굴에 상처 난 것이 흉터 없이 잘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급한 비행기와 치료비를 위해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돌아가는 주일 20일 날 주일에 함께 사랑의 헌금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셋째, 이일로 인해 키르키즈스탄의 선교가 어두움의 세력의 방해를 이겨내고 더욱 흥황 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하나님께서 선교지를 지켜 주시고, 선교사님을 보호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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