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안녕하세요? ^^
한국에서 멕시코선교를 왔던 이민화자매입니다.
자유게시판에 적어야 하는지, 감동 나눔방에 적어야 하는지 잠시 혼란스러웠어요.
많은 감동과 사랑을 받았다는 생각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
저번주 주일 저녁예배와 이번주 주일 영어예배를 끝으로 저희 교회에서도 멕시코 선교 간증을 모두 마쳤어요.
지난 주일 저녁예배때는 김주안 집사님과, 죠지아 선교사님과 제가 간증을 했구요, 영어예배에서는 안지선 자매와 박선민 자매와 죠지아 선교사님이 간증을 했답니다^^
멕시코 선교를 통해서 느꼈던 하나님 사랑과 하나님의 마음 뿐만 아니라, 여러 집사님과의 교제, 홈스테이를 통한 섬김과 사랑, 목장등에 대해서도 저희 교회 성도들과 잘 나눴어요.
새벽기도를 사모함으로 섬기셨다던 어느 집사님의 간증, 순종을 강조해주셨던 어느 집사님의 간증, 십일조에 대한 어느 집사님의 간증.
나눠주셨던 섬김과 사랑과 간증 하나하나를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과 크심을 느꼈고, 이 또한 저희의 간증이 되어 저희 각자에게나 저희 교회 성도님들께 더 큰 은혜가 되었던 것 같아요.
빌전도사님께서 마지막에 저희에게 해주신 말씀이 있으세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멕시코 선교의 시간을 허락하심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저희가 한국에서 그리고 저희 환경가운데 배우지 못하는, 특별히 선교의 시간 가운데 저희 각자에게 알려주고 싶은게 있으셔서 부르신 것일 거라는 말씀이셨어요.
제게 있어서는 신실하신 주님을 다시한번 만나는 시간이었구요, 미라클랜드 교회와 성도님들을 통해 섬김과 나눔과 사랑의 모습을 많이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홈스테이 부모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이상래 목사님 내외분과 이희성 목사님 내외분 그리고 성도님들께도 참 감사드려요.
교회와 목회자분들과 성도님들을 위해서 꼭 같이 기도할게요.
짧게나마 감사의 글을 쓰면서도 참 기분이 좋고, 행복하네요. 하하하.
하나님과 동행하는 매일이 복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