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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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중요합니다.

 

이상래 목사

 

지난 베이징 올림픽은 우리에게 많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금메달을 향해 땀을 흘리고 최선을 다한 그들의 경주속에 박수가 있었고,인간 승리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역도 선수였던 이배영 선수는 역도 선수로 실패한 선수였습니다. 그는 역기를 들어 올리다 실격을 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패한 선수였지만 그는 쓰러지면서도 자신의 힘으로 들 수 없는 무게에 도전해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졌지만 그는 쓰러지면서도 역기를 놓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그의 투혼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영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 선수도 그와 같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물론 세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서 그의 메달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었지만 걸출한 선수들이 모여 있는 400미터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따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더구나 200미터에서도 은메달을 따서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희망과 기쁨을 함께 안겨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1500미터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잘 하던 선수가 1500미터에서 예선 탈락했던 이유는 그의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그의 코치를 바꾸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코치는 그가 어릴때부터 함께 운동을 했던 익숙한 코치였습니다. 새 코치와 함께 올림픽을 준비하기에는 5개월이라는 시간밖에는 그에게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세월은 1500미터를 소화시킬 수 있는 근육을 단련하고 준비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기초 체력을 준비했어야 하는데 이 선수에는 그러한 시간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짧은 시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지만 오래가는 수영에서는 차이를 가져다 준 것이었습니다. 그는 실력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모든 것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딸 수 있는 실력이 있었으면서도 불구하고 기초 체력이 부족해서 결국 예선 탈락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술도 기초 체력이 뒷받침 될 때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훈련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뒷받침 해 줄수 있는 성품과 인내가 더욱 필요로 합니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지혜를 닮고, 인내로서 이 모든 경주를 경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말씀과 기도로 준비될 수 있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열매를 맺고, 신앙생활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면 오늘부터라도 신앙의 기본기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침을 깨우고, 부흥회를 통해서 회복된 그 심령을 가지고 새롭게 미래를 열어가는 그런 성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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