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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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주에서 열린 목회자 컨퍼런스를 잘 마쳤습니다. 저는 변화의 삶과 감사의 삶이라는 과목을 수강했고, 아내 민혜정 사모는 어린이 그림성경 창작활동을 맡아서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변화의 삶과 감사의 삶은 내용이 거의 비슷했지만 제가 부부의 삶 시간과 삶 공부 시간에 가르쳤던 많은 내용들이 겹치는 부분이 많았지만 부분적인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잘 편집해 놓아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변화된 삶과 축복된 삶을 위해서 어떤 말들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잘 배우고 도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내 민혜정 사모도 전문 어린이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를 잘 마쳤습니다. 큰 교회에서 참석한 분들은 어린이 목장에서 이 과목이 어떻게 잘 적용될 수 있을지를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되었고, 개척하거나 작은 교회의 사이즈에서 사역자들을 둘 수 없는 형편에 있는 교회에서는 어린이 교육에 대한 방향과 구체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두들 책에 대한 내용은 알고는 있었지만 강의를 통해 “보석”을 얻어가는 기쁨이다, 어린이 사역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을 얻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대안이다라는 등의 여러 가지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작년 참석했던 컨퍼런스는 800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참석자들만 950명 봉사자들까지 합하면 1000명이 넘는 거대한 컨퍼런스였습니다. 저는 친구 안준호 목사님과 함께 참석해서 시간시간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한국에서는 5월 제주에서, 미국은 4월 말 보스턴에서 컨퍼런스를 갖게 되는데 최영기 목사님의 은퇴식을 겸한 컨퍼런스여서 가정교회가 이제는 세대교체를 이루고 다음 세대로 사역이 전수되어지는 전환점에 이르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특별히 G국에서 온 9명의 사역자들과 교제를 나눴습니다. G국 상황은 선교사님들뿐만 아니라 현지 교회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교회마다 CC카메라를 설치해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다 녹화해서 사람들을 핍박하고 있으며, 아는 경찰들이 와서 조심하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방문하는 기간 동안 G국 대통령이 방문하는 시기여서 더 경비가 삼엄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해야 하는데 미국에서 듣던 말과 이제 내일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피부로 느끼는 온도차이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첫째, 복음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게 하소서. 둘째, 말씀을 듣는 교회들과 사역자들이 일어나 영혼구원하여 제자삼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을 회복하게 하소서. 셋째,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와 명철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명을 잘 감당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교회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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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