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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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새 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남가주는 다음 주일이면 새로운 학년이 되고,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학년이 되면 가장 걱정과 설렘이 앞서는 것은 새로운 선생님은 누구일까, 반에 아는 친구라도 같이 배정되어 있을까,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새로운 학년을 성공적으로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염려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이러한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자녀들이 학교에 가서 직접 스스로 부딪치고 배워가야 하는 경험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도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예수님의 아버지시자,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품는 약한 마음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14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도 기도하면 무엇이든 다 들어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8월 4일은 우리 모두 자녀들을 위한 새 학기 특별기도회 시간입니다. 함께 나와서 기도하고, 자녀들을 축복하고, 새로운 학기를 기도로 시작하고, 하나님이 부어 주실 은혜와 사랑을 소망하는 복된 시간입니다.

 

토요일 새벽 예배는 자녀들과 함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고 그들에게 새로운 학기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마음껏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배를 마치고는 자녀들이 좋아하는 식당에 가셔서 아침 식사를 나누면서 새로운 학기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함께 하실 것을 축복하시고, 새로운 도전과 환경에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선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암브로 시스는 울면서 절망했던 어거스틴의 어머니에게 그렇게 위로했습니다.”부인이여,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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